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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다사다난하고 많이 성장한 한 해였다.
몇 년간 오래 만났던 인연과 헤어지기도 했고, 반대로 새로운 인간관계가 많이 생기기도 했다.
운동도 꾸준히 해 전역 후 급격하게 불었던 체중도 15kg가량 감량했다. 다이어트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
처음으로 돈을 받고 외주를 진행했고, 인턴 경험도 하였으며, 앱도 출시했다. 미루고 있던 사이드 프로젝트도 착실하게 진행 중이고, 취업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 라인 본사의 신졸채용 서류 전형과 코딩 테스트를 통과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서류 전형과 온라인 테스트도 감사하게도 통과할 수 있었다. 두 과정 모두 내달 최종 면접만을 앞두고 있다.
3학년도 주력이를 비롯해 옆에서 도와주는 여러 사람들 덕분에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겨울 계절학기로는 듣고 싶었던 무라카미 하루키 수업을 수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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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돌아보니 기회와 도전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많이 아파하고 노력하고 배웠던 만큼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막연하게 기회가 닿는다면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 요즘이다. 2월쯤이면 앞으로의 행보가 결정될 거 같다. 결과가 어떻든 다가오는 2023년도 변함없이 정진하고 배워가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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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날은 군자역 몽우에서 혼술하며 일 년을 돌아보는 중🍶
옆에서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
해피뉴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