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NVIDIA CEO 젠슨황이 말하는 AI의 미래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흥미로운 인터뷰를 보고 이번 블로그 주제로 잡아보았습니다!! 💌

NVIDIA CEO Jensen Huang's Vision for the Future (Click here to watch Video)

블로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들은 영상에서 사용된 이미지입니다.
All the images used in the post are from the video.

👀 About Creator - Who is Cleo Abram?

• 클레오 아브람(Cleo Abram)은 미국의 유명 유튜버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입니다.

  • 복잡한 과학과 기술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Huge If True"라는 유튜브 시리즈를 통해 최신 기술 혁신과 그 사회적 영향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있습니다.
  • 클레오는 과학과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과 미래에 미치는 긍정적인 잠재력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원래 언론계에서 경력을 시작한 클레오는 복잡한 이슈를 명쾌하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왔으며, 최근에는 최신 기술 혁신과 그 사회적 영향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 현재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하며 기술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와 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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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블로그 포스트는 NVIDIA의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과 비디오 저널리스트 클리오 아브람(Cleo Abram)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NVIDIA가 이끈 컴퓨팅 혁명의 역사, 현재의 발전상, 그리고 미래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정리한 글입니다.

인터뷰는 아래와 같이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루어지집니다.

1. 어떻게 지금의 NVIDIA가 왔는가?
2.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3. 젠슨황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

1. 어떻게 지금의 NVIDIA가 왔는가?

1990년대 초, NVIDIA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서 전체 코드 중 단지 10%가 전체 연산의 99%를 차지하고 이 연산은 병렬 처리(Parallel Processing)가 가능하다는 중요한 통찰에서 시작했습니다.

일반 컴퓨터(CPU)가 순차적(Sequential) 처리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한계를 파악하고, 병렬 연산에 특화된 GPU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게임 산업을 선택한 이유는 게임이 병렬 연산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응용 분야였으며, 시장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게임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했고, 이는 NVIDIA가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했습니다.

이후 CUDA 플랫폼을 개발해 병렬 처리 프로그래밍을 대중화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 GPU의 연산 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의 작업 속도를 N배로 끌어올려줬기 떄문에 GPU를 타임머신이라고 ㅋㅋ

CUDA는 개발자들이 GPU를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기존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그래픽 중심 연산에서 벗어나 과학적, 산업적 연산 등 다양한 분야로 GPU의 활용도를 크게 확장시켰습니다.

결정적 전환점은 2012년 AlexNet이 GPU 기반의 딥러닝 기술로 이미지 인식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이었습니다.

딥러닝계의 삼대장

AlexNet은 기존의 전통적인 머신러닝 방법과는 차별화된 딥러닝 접근법을 사용하여 이미지 인식의 정확도를 극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GPU는 딥러닝 및 인공지능(AI)의 필수적인 연산 엔진으로 자리 잡으며 현대 컴퓨팅의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2.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현재 NVIDIA는 GPU와 병렬 연산 기반 기술이 여러 산업에서 폭발적으로 적용되는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의료 및 생물학 분야에서 NVIDIA의 GPU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Omniverse와 Cosmos는 현실적인 3D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여 로봇이 물리적 세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 Omniverse의 기능:

  • 정밀한 물리적 시뮬레이션 (Physical Simulation):
    • Omniverse는 실제 물리적 법칙(중력, 마찰력, 관성 등)을 정확히 반영하여 현실과 거의 유사한 물리적 환경을 구축합니다.
  • 실시간 상호작용 (Real-time Interaction)
    • 여러 사용자와 여러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공동 작업할 수 있는 다중 사용자 협업 환경을 지원합니다.

• Cosmos의 기능:

  • 세계 모델 (World Model) 생성
    • 물리적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물체의 영속성, 인과관계, 공간적 인식 등)를 학습한 AI가 보다 정확한 예측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현실적이고 다양한 시나리오 생성
    • Cosmos는 Omniverse가 구축한 현실적 물리 환경을 기반으로 수많은 가능한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로봇이 빠르게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즉, 이제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디지털 세계에서 실제 세상을 완벽히 모방하여 빠르게 학습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산업 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및 효율성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환경에서 로봇을 훈련시키는 비용과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면서, 훨씬 다양한 상황에서 로봇의 학습이 가능합니다.

또한 AI 기술은 이제 순수 연구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응용(application)되는 시기로 진입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AI 연구 성과가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실질적으로 접목되면서 의료 진단, 기후 변화 예측, 물류 및 농업 최적화 등 실생활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3. 젠슨 황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

젠슨 황이 전망하는 미래는 AI가 인간의 삶 모든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세상입니다. 특히 물리적 AI(Physical AI), 즉 로봇 기술이 가정용 로봇에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용 로봇까지 모든 움직이는 사물에 보편화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는 향후 10년 동안 로봇과 인간의 공존이 보편적인 일이 되며, AI는 더 이상 특별한 존재가 아닌 생활 속의 기본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그는 디지털 생물학과 같은 분야에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AI가 인간의 몸과 세포, 분자 단위의 생물학적 언어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되면, 생명과학의 전 영역에서 혁명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맞춤형 의료가 보편화되면서 질병 예방 및 치료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며, 질병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

기후 과학 분야에서도 AI의 적용으로 매우 정확한 지역 단위의 날씨 및 기후 예측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농업, 물류, 재난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고,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AI를 위한 에너지 효율적 컴퓨팅 기술 개발에 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더욱 혁신적이고 범용적인 GPU 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입니다. 젠슨 황은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사람과 사회가 AI의 힘을 빌려 더욱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AI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궁극적으로 젠슨 황이 바라보는 미래는 AI와 인간이 협력하여 인류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세상입니다.

결론: 기술 발전의 낙관적인 미래

젠슨 황은 NVIDIA가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대담한 투자를 통해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러한 "핵심적인 믿음(Core Belief)"이 현재 NVIDIA가 기술 산업의 중심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주요 원동력이라고 평가합니다.

그는 AI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잠재력을 증폭시키고, 사람들이 더 많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젠슨 황은 AI의 잠재력을 믿고 이를 배우고 활용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더 풍요롭고 진보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독려하며,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깊은 낙관을 표현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AI가 사람을 "Super Human"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힘주어 이야기하며 토크를 마무리합니다. 이번 토크는 심오한 기술적 세부사항보다는 젠슨 황의 AI에 대한 깊은 믿음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