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회고를 썼던 것 같은데 벌써 또 한 달이 지나버렸다.
지난 한 달 동안 배운 점들과 느낀 점들을 정리하고자 7월 회고를 작성하려고 한다.

💻 멘토님과의 면담

이전에는 팀원들과 함께 다대일 방식으로 커피챗을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기회를 얻어 멘토님과 1대1 커피챗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말 감격스러운 경험이었다. 멘토님께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과 미래에 대한 걱정,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물어보았고, 그에 대한 답변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두었다.

특히 걱정되었던 부분은 현재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면담을 통해서 목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전까지는 어떤 도메인을 원하고, 어느 정도의 연봉을 원하며,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제대로 고민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뚜렷한 목표가 없었고, 현재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

이제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라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나 자신을 돌아보며 무엇이 부족한지 파악하며 채워나가려 한다. 멘토님과의 소중한 면담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으며, 이제는 보다 명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스터디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라는 분량이 많은 책을 벌써 반이나 읽었다. 스터디를 함께 진행하는 팀원들 덕분에 이렇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챕터별로 발표를 진행하고 해당 챕터와 관련된 퀴즈를 풀면서 책만 읽는 것보다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다.

또한 최근에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대세인 만큼 클래스와 ES6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 것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집중하다 보니 클래스에 대해서는 따로 다룰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클래스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 타입 스크립트와 SCSS

사실 타입 스크립트와 SCSS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을 이미 가지고 있었고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박영웅 강사님의 강의를 듣기 전후로 내 타입 스크립트 지식이 한층 더 깊어진 것 같다. 특히 제네릭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TS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 한 달 동안 힘들었던 점

시간 관리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강의의 내용이 점점 심오해지고, 정리할 것도 많아져서 강의를 따라는 것이 어려웠다. 강의를 듣고 나면 모든 내용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정리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앞으로는 정말 필요한 핵심 내용들만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생략하기로 했다. 시간 관리 역시 개발자로서 중요한 스킬이라고 생각하며, 점점 노력하여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 8월 목표

  • 가고 싶은 도메인 조사하기
  • 이력서 작성해 보기
  • 효율적인 시간 관리 실천하기
  • 새로운 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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