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다짐

허준기·2024년 10월 13일
3

글또

목록 보기
1/4

올해 초에 친구에게 글또 라는 글쓰기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평소에 블로그를 자주 쓰는 나에게 다른 개발자들이 쓰는 글을 보면서 나의 글을 보완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해서 합격을 하게 되었다!

첫번째 글

글또 첫번째 글을 뭐쓸지를 고민하다가 성윤님께서 글또를 하면서의 다짐 글을 써보는 것을 추천해주셔서 다짐글을 써보기로 했다!

소모임

며칠간 글또 슬랙을 둘러본 결과 굉장히 많은 분들이 소모임을 하고 계시는걸 볼 수 있었다. 나도 지금 2가지의 소모임에 들어가 있다. 매일 일기를 쓰는 소모임과 사진 소모임이다. 지금 할일을 쳐내느라 아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데 조만간 해 볼 예정이다.

저 두 가지 소모임에 들어간 이유는 단순하게 내 취미가 만년필과 사진이어서 그렇다. 글또가 기록을 하는 소모임인만큼 요즘 잘 사용하고 있지 않은 만년필로 기록하는 습관을 다시 들여보고 싶다. 매일 일기를 쓰며 그날의 기록을 하는것은 어렵지만 나중에 기록해둔 것을 보면 옛날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아직 소모임에 제대로 참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만간 제대로 참여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취미를 공유해보고 싶다.

다른 분들의 글보기

그리고 다른 분들의 수많은 글을 보면서 내 글을 좀 더 발전시켜보고 싶다.
지금 내가 쓰는 글은 약간 두서가 없고 중간중간에 다른 길로 새는 경우가 있다

글을 쓰기 전에 구조를 설계해보고 써보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 친구가 글을 쓰는 방식을 본 적이 있는데 개요부터 시작해서 내용을 써내려가는 모습이 되게 좋아보였다. 다른 분들이 쓰신 글들 몇개를 봤는데 읽기 되게 편했다. 다양한 글들을 보면서 내 글이 좀 더 읽기 편하게 쓰는법을 배워보고 싶다. 11월에 글쓰기 강의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것도 기대가 된다!

글쓰기 습관 만들기

마지막 다짐으로 글을 쓰는 습관을 확실하게 잡아보고 싶다. 네이버 블로그 이벤트로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하게 글을 쓰고 있기는 한데, 기술 블로그도 꾸준하게 글을 올리고 싶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내가 뭘 했었는지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 글로 남겨서 나중에 찾기 편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 해봤다.

그리고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것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마 글또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쓰는 글의 주제는 지금 따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이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이 과정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다 글로 남겨보고 싶다. 진행하면서 겪는 고충 같은것들도 다 써봐겠다

마무리

6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많은 걸 배우고 나에게 적용시켜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파이팅!!

profile
나는 허준기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