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주차부터 시작하여 어느새 3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번주차는 앱개발 입문 주차이고 UIKit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이제 정말 앱을 만들어보기 시작하는 주차이다.
정들었던 지난 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조가 편성되었다. 이번조는 3주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동고동락할 동료들이어서 각별히 신경이 쓰인다.
더구나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내가 팀장을 맡게 되었다. 개발실력은 여실히 부족하지만 책임감만큼이라도 백분 발휘하여 팀원들을 챙기고 과제며 프로젝트 일정관리와 진행상황을 돌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수준별 보충학습이 진행되는 시점이기도 했는데 나는 여전히 기초문법에 눈이 어둡다 생각하여 정예반을 지원했다. 비록 제일 낮은 곳에서 출발하지만 내 마지막은 선발대에 있을 것으로 크게 꿈꿔본다.
아직 Notion 활용법에 어두워 팀 페이지를 작성하다가 오전의 많은 시간을 보내버린 탓에 계획했던 만큼의 학습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총 7강으로 나누어진 앱개발 입문 1주차 강의를 간단히 훑어보는 식으로 1회독을 하려했건만 다 듣지 못해서 아쉽지만 오늘 공부한 진도까지만 강의 자료를 한번더 읽어보고 자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려한다.
그리고 오늘은 지난주차인 알고리즘 세션에 팀 프로젝트에 집중하느라 놓쳤던 알고리즘 문제풀이를 의식적으로 팀 일정에 포함시키기로 하였는데 다들 모두 동의하는 부분이어서 다행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정해진 시간에 시간제한을 두고 하루 1문제만이라도 풀이해보고자 하는 아주 작은 습관을 들여보려고 한다.
선발대에 있을 나중을 생각하고 다짐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같이 후회없을 3주를 보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