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나에게 주어진 역할

김지예·2023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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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전

능력주의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사람은 존재 자체로 가치 있다.

혁신은

내 분야에서의 난제가 다른 분야에서는 이미 해결되었을 수 있음으로, 내 전공분야를 열심히 공부하고 내 관심분야와 융합해 혁신을 이룰 수 있다. 내 전문 분야는 AI.
AI를 공부하고 있고, 비전도 명확하다.
콘텐츠가 없어서 실행할 수 없었다.

오늘 담론의 장이라는 콘텐츠가 나에게 영감을 주었다.
담론의 장을 지금은 테이블소사이어티라고 한다. 원조는 17세기 산업혁명 이후에 상업 활동이 많이 일어나고 부르주아 계급이 생겨났는데, 그때 그들끼리 정보교류, 지식 자랑 등의 목적으로 다양한 주제를 부담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을 나타낸다.

내가 원하고 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장과 배움이 있고,

다양성을 환대하는 소통의 장

이런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장의 주제가 있어야 하고, 주제에 대한 전문성, 에너지, 동기, ..등 필요하다. 아빠, 아저씨, 할아버지의 지혜와 젊은이의 curiosoty, 열정, 시대정신이 합쳐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공동체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대 간 갈등, 수도권 집중화, 디지털화를 통해 나타난 친밀성 결여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걸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소통의 장 프렌차이즈이지 않을까

떨리는 상상을 해본다.
메타버스 안에서는 사람을 캐릭터화해 나이와 지위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우리 아빠가 제페토 안에서 돌아다녔는데 계속 10대 애들이 말을 걸었다고 한다. ㅋㅋ)
또한, 장의 사회자 혹은 호스트가 필요한데 항상 사람이 진행할 수 없으니 GPT가 필요할 것이다.

음.. 지금부터 내 GPT 비서를 만들어서 학습해 봐야겠다. (아직은 옴니버스에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없을 것 같다. 보류!) 메타버스의 캐릭터가 빈 껍데기로만 있는 것보다 정신 비스름한 게 있으면 좋을 터이니. 그럼 평생 학습시켜서 내 아들딸에게 물려줄 수도 있지 않은가?

이것의 경쟁력은 브랜딩,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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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 도로시, 주변을 살피며 걷는 중입니다. (소개글을 참고해 주세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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