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범한 16살이였다.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걸 하고 싶은 16살이였다.고등학교 입시에 대하여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다른 고등학생들 처럼 3년이라는 시간을 공부만 하면서 보내기가 싫었다. 공부는 잘했지만 나의 의지대로 하지 않았다. 엄마가 시켜서 하는 공부였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