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4F 회고
Fact :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Feeling :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Finding : 어떤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게 됐는지
Future Action : 앞으로 무엇을 할 계획인지
Fact
: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드디어 레벨2가 시작되었다!
선배들에게 스프링 부트를 처음 해보면 힘들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약간은 쫄아있었다.
하지만 OT를 듣고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레벨2 커리큘럼은 스프링을 처음 학습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이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딱 나구만! 주인공 좋지!'라는 생각으로 매우 가볍게 시작하게 되었다!
레벨1의 여러 실패와 그 때 어떤 상태였는지가 기억에 남아있어서 그런지
레벨2는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면 ‘쎄-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걸 인지하는 타이밍이 비교적 빨라진 것이 느껴진다!
예를 들어, @ResponseBody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아야할 것 같아 찾아보다
HttpMessageConverter를 파보는 수준까지 갔을 때, 느낌이 딱 오는 것이다.
내가 지금 단계에서 학습해야하는 목표가 아닌 걸 파고있나?
그 느낌을 따라가다보니 레벨1보다는 조금 덜 돌아가는 느낌을 받는다!
Feeling
: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이번주 감기에 걸려 몸이 힘들었지만 기분은 계속 좋았다.
왜냐면 코드가 웹으로 동작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배우는 게 몸으로(?) 느껴져서!
학습 테스트, 참고자료가 충분히 주어져있고 그걸 잘 따라가니
미션만 빠르게 하는 게 아니라 체득하는 과정이 함께 일어난다고 느껴진다. 힘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그러다보니 스프링의 수많은 새로운 지식들을 배우는 것이 신나고 재밌다!
Finding
: 어떤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게 됐는지
이번주에는 어떤 나만의 학습방법을 찾고 적용해보고 있을까?
백엔드 살롱을 하면서 어느정도 학습을 하는 게 맞을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와닿았다.
문제가 터지면 그 때 그걸 해결할 만큼만 공부하자.
어차피 그 이상을 고민하면 죽은 지식이 된다. 바로 안쓰니까.
그렇다면 에러? 오히려 좋다.
그 에러가 내가 그걸 공부해야하는 근거가 될테니까!
미션을 진행하면서 '왠지 파야될 것 같아서 파는'일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기도 하다!
그 이유가 불안감이든 조급함이든 메타인지가 안되서이든
레벨1때는 목표가 아닌 방향으로 학습을 진행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레벨2는 가성비있게, 효과적으로 학습해보려고 한다.
그 방법으로 '목표'를 항상 상기하면서 학습해보려고 한다.
검색어 + docs / 믿을만한 블로그(baeldung)
Future Action
: 앞으로 무엇을 할 계획인지
이번 미션에
리뷰어와는 빠르게 요청을 보내고, 완벽한 코드는 아니더라도 짧은 텀으로 리뷰를 주고 받는 것,
크루들과는 모르는 것에 대해 빠르게 물어보는 것을 시도해보았다.
이 빠른 피드백이 기초적인 수준인 나의 스프링 학습에 효과적이라고 느꼈다.
다음주에도 늘어지지 않고 이어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