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_2023_02_08

DeadWhale·2023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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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멘토링 이후 오랜만에 작성하는 일기다.

거의 2달 동안 글을 한번도 안 적었는데 이유는 많았지만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쓸 이유가 없어서 인 것 같다.

뭔가 해야지 회고나 공부 기록을 적을것 같은데 🤣🤣

내가 블로그에 적는 학습 기록 글이 단순히 책이나 강의를 옴긴 느낌이 들어 이런 글은 가치가 없다 생각해

적지 않았다…

요즘은 책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 노션에 정리만 하는 중인대

F-Lab을 시작으로 특정 질문에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며

“기억보다는 기록을” 블로그처럼 가치 있는 글을 작성 하고 싶다

지금 작성하는 것과 같은 글들은 몇년뒤 내가 다시 보고 무슨 생각할지 궁금해서 자세하게 적어두고 싶다.🤣🤣


회사 - 인터페이스 개발

많은 본수를 찍어내다 회계쪽 프로세스를 배우다 인터페이스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그게 3 팀으로 나눠져있는데 그중 우리 팀은

넥사 + 전정부 스프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얼마전까지 단순 프로세스 개발은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

인터페이스 개발을 하며 외부 API와 자주 연동하며 매우 스트레스 받은 것 같다.

결과적으로 window.open() 를 이용해 화면의 팝업을 띄우는 작업을 수행 하면 되는 일이지만.

window.open() 에 필요한 경로를 얻기 위한 통신을 하기 위해 POST 요청을 해야하는데

넥사크로는 AJAX 같은 기술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시작 부터 매우 당황스러웠다.

결과적으로 JSP를 숨겨 바닐라JS를 활용해 성공하긴 했다.

….라고 생각했지만 한 2일 정도 지나니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그 다음 에러는 CORS 에러가 발생하는 현상이였는데 이 경우는 해당 업체에서 나에게

본인들의 회사는 CORS 오픈을 기본적으로 해놨다고 확신을 해서 내가 뭔가 잘못했나 생각해 몇시간 고민하고 다른 상사분들과 얘기하고 골머리가 아팠다…

CORS라는 것이 있다고 듣기는 했는데. 실제로 직면해본것이 처음이고 회사의 상사분들도 마주칠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해결에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린것 같았다.

결과적으로 요청을 받은 서버측에서 처리가 안되있었는데 처리하는 코드를 추가해 해결되었다.

이 문제가 매우 스트레스였지만 몇가지 배운것이 있다면

  • 돈을 주고 다른 업체와 계약을 하고 후속 지원까지 약속 받았다면 매우 정확히 , 자주 물어보자
  • 기술에 대해 대화할때 , 해당 사람이 기술직이 아닌 사람(영업과 같은..)일 경우 100% 신뢰하지는 말자
  • 내 로직이 아닌 서버의 로직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것 같다 실제로 이 일을 해결하고 다른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면서 막히는 일이 있으면

더 많이 , 더 빠르게 업체분들과 대화 하며 문제를 해결한것 같다.😭😭

공통화

이런 문제가 일단락 된 후 팝업문제 , 런처프로그램과 웹 브라우저 문제 등등을 해결한 후

공통화 작업을 시작해보았다.

왜냐하면 이사님과 대화 중 현재 내가 만든 페이지의 로직이 비슷하게 적용되는 인터페이스 화면들이

30 페이지 이상 예정이 되어 있다고 하시면서 . 너에게 맞겨도 되는 말을 들은 순간

아 이거 공통화해서 편하게 개발하는게 좋겟다라는 판단이 들었다.

여러 종류의 테이블이 사용되지만 공통적인 컬럼들이 많아 가능한 방식인것 같다.

내일 부터는 차과장님들에게 물어보면서. 공통 클래스들을 안정화 하면서 하루를 빠르게 보낼 것 같다.



앞으로.

2월 7일 처음으로 멘토링을 시작해보았다.

가볍게 서로 소개하고 앞으로 일정 같은 OT 같은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즈음에 커넥션 풀에 관한 질문을 받았는데

이상한 비유 하나만 듣고 실질적으로 왜 커넥션 풀을 쓰는지에 대한 답변은 못해서

아 역시 책을 읽기만 한것 같은 기분이 정확했다.

왜? 라는 질문을 항상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

의도적으로 왜라는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되겟다.

지금까지는 아 커넥션풀이 있으면 성능이 좋아지는구나 ~ 라고만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왜 성능이 좋아지지? 라는 생각과 같이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겟다.

팀원들과도 OT를 통해 만나봤는데 확실히 공부에 적극적인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 나도 열심히 하게 되고

지칠떄 서로 도움이 되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같은 멘토님에게 멘토링을 받는 멘티님과 시간을 잡고 서로에게 꼬리질문을 하는 등.

같이 공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큰 기대가 될 것같다.


여담

이사를 완료 하고 . 정리가 다 끈나고 . 잘 적응 한것 같다.

막상 당황스러운 부분은 퇴근할때마다 집앞에 심야식당 분위기의 바를 지나가는데 홀린듯이 들어가버려

하이볼만 먹어야지하는데 더 마셔버리고 돈을 많이 써버린다 ᄏᄏᄏᄏᄏᄏ

술의 유혹에서 이기고 ,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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