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
며칠 전 후기를 올렸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멘토링 위크 강의 내용과 같은 내용의 강의입니다.
두 포스팅 내용도 일치합니다.
🌷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나다운 커리어 여정 설정하기
멘토 정보
원티드랩 IT교육사업개발팀 리드, 양준식 멘토
내가 해당 직무를 왜 선택했고, 어떤 학습을 했으며,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현재 어떤 상태인지 단계별 회고가 필요하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직무별 면접 질문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해보고 나만의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령, 왜 리액트로 개발을 시작했나요? 라는 물음에 단순히 '제일 유명해서요' 라고 말하기 보다는 어떤 지표에 따라 어떻게 접했는지, 채용 시장에서 선호하는 기술이 무엇인지 등을 엮어서 답변하는 것이 좋다.
많은 프로젝트를 하는 것보다 깊이있는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면접을 보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특히 스타트업 같은 경우 해당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인지 녹여서 답변하는 것이 좋다.
이 단계를 잘 넘어가야 면접 기회를 받을 수 있다.
하드 스킬보다 소프트 스킬(소통)이나 컬쳐핏에 대한 것을 테스트 하기 위해 나오는 질문들을 준비해야 한다. 궁금한 것이 없더라도 1~2개 정도의 간략한 질문을 통해 내가 이 기업에 가지고 있는 관심도를 어필하자.
이 시대의 커리어 여정은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아니라,
사방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글짐의 모습이다.
사다리는 위 아래에 누가 있다면 움직일 수 없지만,
정글짐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에게 맞는 자리를 찾으며 나아갈 수 있다.
내가 가진 역량, 내가 하고자 하는 역량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찾았다면 해당 역량을 중심으로 사고하여 나만의 커리어 패스(Carrer Path)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치열하게 전략적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 2023년 원티드 채용 트렌드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 사이 최종 합격률이 절반으로 줄었다. 채용 시장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나 최근 스타트업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가 생기면서 스타트업이 많이 생기고 성장하여 안정화 단계에 들어갔다. 채용 포지션이 오픈된 기업이 늘어났다. 즉, 일부 기업에서 다수를 채용하기 보다는 여러 기업에서 소수(1-2명)을 꾸준하게 채용하는 추세이다.
고로 지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나와 fit한 기업을 여러 회사에 넣어보면서 찾을 수 있다.
즉, "알려지지 않은 좋은 기업과 일자리도 정말 많다."
전략적으로,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을 하는 만큼 이력서 지원수와 합격수는 함께 올라간다.
🙍🏻♀️ 3년차 채용인데 신입이 지원해도 될까요?
🙎🏻♂️ 실력이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
🙎🏻 언제부터 지원하면 될까요?
채용 여부는 기업이 결정합니다. 실력도 기업이 판단합니다. 지원은 T.O가 있을 때 해야합니다.
지원했다고 기업에서 왜 지원했는지 캐묻지 않는다. 신입(주니어)들은 0~3년차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보자.
'코드 리팩토링 끝내고 지원해야지', '더 공부하고 지원해야지' 이런 마인드는 채용 공고를 놓치게 된다. 채용 공고는 늘 열려있지 않다. 내가 마음에 들고 넣어보고 싶은 곳이 생기면 미리 준비한 이력서와 서류를 가지고 지원하자.
모든 채용 공고에 답이 있다. 내 경험을 어떻게 정리할지, 어떤 주제를 더 학습할지, 리팩토링은 어떤 포인트를 잡아서 진행할지, 면접에서 어떤걸 질문할지와 같은 것들은 기업의 채용 공고에서 힌트를 얻자.
주기적으로 필요하다!
내가 커리어를 쌓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관심도 본인만의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모아둔 채용 기술스택/공고의 자격요건/우대사항을 우선순위에 따라 나누고,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것부터 습득하기 시작하여 전략적으로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