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Block Chain) - 암호화폐의 문제점과 단점

Jeenie·2022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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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암호화폐의 단점? 개발자가 설명해드림!을 요약한 글입니다

서론

BTC 네트워크는 초당 5개 거래 처리
ETH 네트워크는 초당 30개 거래 처리
반면, VISA는 네트워크는 초당 2000개 거래 처리

1개의 비트코인 거래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한달동안 한 가구가 쓰는 에너지 용량과 같다.
반면 같은 에너지로 VISA 네트워크는 60만개 처리가능.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1년간 사용하는 에너지 총량은 체코의 국가 총 에너지 샤용량과 같다.

이런 상황에서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을 대체할 수 있을까?
암호화폐의 문제점을 알아보자.

1. Government Regulation

Can the government regulate bitcoin? - 정보는 비트코인을 통제할 수 있는가?

거래소를 통제해 특정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산 뒤는 관리하기 힘들다.
암호화폐를 어디로 보내고, 어디로 바꿨는지를 관리할 수는 없다.

Will the government do something about it? - 정부는 규제를 할 것인가?

현재 한국에서도 코인을 구매하면 외국 거래소보다 비싸게 구매하고 있다.

What can they do? - 정부는 무얼 할 수 있는가?

  • 할 수 없는 것
    암호화폐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
    비트코인 자체를 없앨 수는 없다. 비트코인은 그냥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금지시키려면 인터넷 자체를 꺼버리는 수밖에 없다.

  • 할 수 있는 것
    거래소를 통제하기
    정부가 규제하고 승안한 몇몇 거래소에서만 살 수 있다

정부가 거래소를 관리한다는 건?
누가 암호화폐를 살 수 있는지도 관리한다는 뜻.
거래소가 유일한 약점(Single Point of Failure)이기 때문에.

1-1. 남아있는 암호화폐의 단점

디파이 이자농사(DeFi Harvest)를 통한 수익에 어떻게 과세할 수 있을까?
ILLEGAL ACT(범죄)에 대한 수익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 Illegal act(범죄)
    범죄자들이 암호화폐로 수익을 벌어들이고, 암호화폐의 익명성을 이용해서 그 돈을 숨길 수 있다.
    - 범죄에 사용되는 비트코인을 금지? : 칼이 위험하다고 칼을 금지하지 않는다.

  • "은행"이 된 개인의 100%의 책임
    사람들 스스로 은행의 역할을 하기에는 시기상조.
    내 지갑과 Key 관리를 온전히 스스로 해야한다. 은행처럼 비밀번호 잃어버렸다고 찾아주지 않음.
    잃어버리는 순간,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

  • 개인정보 보호가 없다
    은행의 경우, 은행이 책임지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해킹에 대비한다.
    하지만 비트코인, 이더리움 세상에선 모든 것이 공개된 자료다.
    내 지갑 주소를 알면 돈이 얼마 있었고, 얼마를 받았고, 얼마를 송금했는지 모든 걸 다 알 수 있다.

  •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샀는데, 내 모든 금융 거래기록이 공개됨

=> 암호화폐를 없앨 수는 없지만, 거래소를 규제암호화폐를 사는 행위를 막을 수 있다.

2. SCAM

돈을 DeFi에 맡겼는데 해당 프로젝트가 망하면 누가 책임?
개발자가 도망가면 누가 책임?

아무도 책임지지 않음.
온전히 나의 책임으로 공부하고 조사해야한다.
암호화폐 세상에서는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어떤 코인을 볼 때, 그 코인이 탈중앙화 되어있는지 반드시 확인해라.
코인이라고 해서 다 암호화폐이고 탈중앙화인 건 아니기 때문에.

탈중앙화가 되어있지 않으면, 회사가 언제든지 코인을 마구 발행하거나 없애고 바꿀 수 있음.

스테이블 코인을 책임지는 회사가 도망가면... 스테이블 코인이라도 망한다.
( Dai 코인은 스테이블 코인인데 회사 보증이 아닌 알고리즘으로 안정성을 유지한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서부 개척시대.... 알아서 살아남아야한다

도지코인 이야기
도지코인은 엄밀히 말해 사기는 아니다.
발행량의 제한이 없어 매일 1400만개의 도지코인이 발행된다.

3. Technical Challenges

비트코인은 왜 그렇게 느린가?
왜 에너지를 그렇게 낭비하는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온 3세대 암호화폐

1세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목표는 "아무도 해킹할 수 없는 인터넷 돈"
따라서 1세대 블록체인은 보안을 위해 작업증명을 사용한다.

이 작업증명은 컴퓨터로 하여금 "작업"을 하게 하고, 그것을 통해 네트워크에서 보상을 받는다.

문제는 이 "작업"에 엄청난 전기를 소모한다.
네트워크가 커질 수록 더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지고, 더욱 환경을 파괴한다.

중국은 비트코인 해시율의 50%를 담당하고 있다.
중국의 모든 화력발전소를 태양력발전소로 바꿔야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

  • 지금처럼 해시율의 절반 이상이 특정 국가에 집중된다면
    작업증명탈중앙화되지 않았을 수 있고,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
  • 장점
    - 안전하고 가치가 높다
  • 단점
    - 애초에 업데이트할 수 있게 설계되지 않았다.
    - 처음 만들어진 모습 그대로 지속
    - 프로그래밍 불가능,오로지 서로에게 전송만 가능.
    - 비트코인 위에 NFT, DeFi 등을 올릴 수도 없다.

2세대 암호화폐

스마트 컨트랙 컨셉을 이용,
그 중 가장 유명한 건 이더리움

이더리움이 되려는 것은 전세계가 공유하는 컴퓨터 !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해킹할 수 없는,
전세계가 공유하는 백엔드!

  • 장점
    - 코드를 이용해 새로운 것을 마구 창조할 수 있다.
  • 단점
    • 비트코인처럼 단순히 주고받는 것이 아닌 NFT마켓, DEX, DeFi 농장 등등 이 모든 것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로 올라간다.
    • 따라서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매우 바빠짐
    • 네트워크 과부하로 과도한 트래픽 => 거래 수수료 상승

하지만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두 블록체인 간 통신은 불가능하다.
여전히 블록체인 사이의 상호운용성이 없음.

블록체인간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이 왜 중요한가?
각기 다양한 장점을 가진 코인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모든 이메일은 같은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호교류가 가능하다. 이것처럼 블록체인도 상호교류가 가능해야할 것.

  • 이더리움의 문제점
    - 프로그래밍 언어
    스마트컨트랙을 쓰기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매우 중요하다. 스마트컨트랙은 반드시 안정적이어야 하기 때문!
    정부, 금융 기관 등이 블록체인 도입을 고려한다면 해당 시스템은 반드시 검증된 상태여야하고 산업이 지원해줘야한다.
    스마트컨트랙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프로그래밍 언어인 솔리디티(Solidity) 배워야한다.
    하지만 솔리디티는 신생 프로그래밍 언어라 방대한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을 수 없고, 인기 언어만큼 안전하지 않다.

블록체인 트릴레마(The Scalability, Trillema)

암호화폐의 3가지 요소

  1. 확장성
  2. 탈중앙화
  3. 보안성
암호화폐의 3가지 요소 :확장성탈중앙화보안성
비트코인XOO
사기업통제 암호화폐OXO
그 외OOX
3세대 암호화폐OOO

3세대 암호화폐

이더리움 또한 이더리움 2.0으로 확장성, 탈중앙화, 보안성을 모두 갖춘 3세대 암호화폐가 되려고 전환하고 있다.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변경. 에너지 소모 9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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