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맥북 M4가 출시 예약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구매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맥미니랑 프로를 두고 고민했지만 결국엔 맥북을 구매하기로 했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와 실버 사이에서 정말 고민했지만, 이것도 결국 추천을 받아 스페이스 블랙을 선택할 것 같다. 조금 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새로운 장비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작업들이 기대된다. 개발 그리고 미디 작업.. 생산성이 더욱 향상되고, 나의 창작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응원하는 팀에 소속되었던 선수의 이적 과정을 지켜보며, 의리도 없고 예의가 지켜지지 않는 현 상황에 혐오감을 느꼈다.. 기대가 컸기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곧 뇌가 차가워질 수 밖에 없었다.
감사함을 아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에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사람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상호 존중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그것이 결여된 관계가 나에게 얼마나 무의미한지 이번에 더욱 절실히 느꼈다.
이어서..
사람이 돈만 쫓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예전에는 사람의 가치를 몰라서 관계를 소홀히 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결국 돈이 아닌 사람의 마음이 작용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깨달음이 나에게는 낭만으로 다가왔다. 결국,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할 사람들과 그 관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따뜻함과 이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