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3년 정리하기

JiEun·2024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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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22년에 5년 동안 다닌 나의 청춘(?)을 바친 회사를 퇴사하고
23년 부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했던 시기였다.


✨ 부트캠프 참여

이전에도 한 번 언급 한 적이 있는데
22년 하반기에 부트캠프 신청을 한 적이 있다.

허나 그 때는 여러가지 개인 사정이 겹쳐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23년엔 무조건 준비해야하는 급한 마음에 합격된 부트캠프에 바로 들어 가게 되었다.

다행히(?) 코로나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부트캠프로 진행할 수 있었다.

초반엔 온라인으로 진행해 걱정도 많았지만
지방에 지내는 나로선 괜찮은 조건이였다.

더불어 디스코드라는 앱으로 진행해 스터디 등의 활동도 무리 없이 진행 할 수 있었다.

이번 부트캠프를 진행하면서 나는 성장한 걸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다른 동기분들과 비교 하면 현저히 낮을 수도 있었지만
부트캠프 수료 전과 후를 비교 했을 때 많은 성장을 느낄 수 있었다.

실습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협업 등 경험

여러 실습도 해보고 동기 분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스터디 참여로 다양한 사람들 만나보기

또한 부트캠프에서 스터디 하나라도 참여한 건 정말 잘했다 생각한다.

비록 가면 갈 수록 스터디원들이 바빠 두투리스트로 진행된건 아쉬웠다.ㅠ


✨ 포트폴리오 완성

부트캠프 수료 후 취업 준비에 돌입하게 되었다.
다른 동기 분들은 실력도 월등하고 잘하셔서 수료 이후 바로 취업하신분도 많으셨다.

다른 사람과 차이점을 두고 나만의 강점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포트폴리오를 생각하게 되었다.

포트폴리오 스터디 참여

혼자 조금씩 하고 있었지만 강제성이 없다 보니 계속 미루게 되었다.

그 때 포트폴리오 스터디원 모집이 보여 참여하게 되었다.
기획 부터, 디자인, 구현에서 배포 까지 진행했다.
내가 작업한 사항을 매주 스터디원들과 모여 발표하며 공유 했다.

덕분에 성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https://velog.io/@crg1050/포트폴리오-개선하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아 틈틈히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포트폴리오를 마무리 졌다는 것에서 이미 많은 경험을 하게되었고,
해당 포트폴리오를 통해 3~4건의 이직/커피챗 제안을 받기도 했다.


✨ 꾸준한 특강 참여

부트캠프 수료 이후에도 원티드 프리온보딩 챌린지에 참여했다.

2주 4회 진행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사님들만의 노하우가 달라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취업 관련 꿀 팁도 전수해 주셔서
구직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 웹디자인기능사 합격

22년 상반기에 실기 준비를 했지만 주요사항 등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떨어지게 되었다...

23년 하반기에 다시 실기 접수를 했다.
이번에는 무조건 붙어야했다.

사실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웹디자인기능사라는 자격증이 과연 도움이 될까 했지만
하나라도 더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2~3주 동안 하루에 1~2개의 문제를 풀고 주요사항을 미리 체크했다.
이번 시험은 22년 보다 난이도가 상승했다고 한다.

실제로 문제를 풀었을 때도 가장 어려운 문제는 이미지 작업을 안 했는데도
시간이 빠뜻했다. 이전 문제는 반응형이기 보단 고정되는 넓이를 기준으로 작업해서 간단했지만
신규 문제는 반응형을 고려해 사이트 넓이가 동적으로 변경되기도 했다.

그렇게 시험을 보는데 생각 보다 쉬운 문제가 나와서 다행이고
고득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

23년도 부터 보는 시험은 퍼블리셔나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희망하시는 분이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 매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웹디자인 실기 후기 바로가기


✏️ 마치며

외주 경험도 있었고 부트캠프 이후 마음 맞는 분과 함께 소규모 스터디도 진행 중이다.

23년은 나에게 많은 일이 있었고 여러 경험과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더불어 22년의 나와 23년의 나를 비교했을 때 정말 많은 성장을 했다.

24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 되면서도 걱정도 된다.
이제 부터 구직활동도 시작되고 면접도 보게 될 거다.

이미 이력서, 포트폴리오도 어느 정도 준비 되었지만
면접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구직 활동을 계속 미루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24년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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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론트엔드를 목표로 성장 중! (알아봤던 내용 등을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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