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트렌드 살펴보기 - 클라우드 컴퓨팅과 그리고, 미래전망

June·2023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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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VL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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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스쿨의 다음주 일정부터 IT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다. 코딩과 관련된 강의보단 본격적인 컨설턴트가 되기위한 흐름들을 배우는 과정이 될 것 같다. 그래서 클라우드 서비스 강의에 들어가기전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무엇이고, 미래전망은 어떨지 예습 차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서버, 스토리지 등의 IT 리소스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의 컴퓨팅.

2000년대 주를 이루었던 사내 네트워크 중심의 인트라넷(Intranet) 환경이 2010년대 들어서면서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이를 가리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는 2011년 발간한 <클라우드 정의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정의하였으며,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IT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깊숙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된다. 그동안 기업이 자체 구축해서 운영하던 IT 자원을,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의 IT 자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은, 다시 말해 IT 자산의 가치가 '소유'가 아닌 서비스에 대한 '사용'으로 그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특징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자원을 소유하지 않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 경제적이다. 또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며,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생기더라도 나머지 방대한 규모의 서버를 통해 계속해서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가용성을 보장한다. 서비스 구축 측면에서는 클라우드 사업자가 이미 구축해 놓은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빠르게 서비스의 도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주요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기술이 필요하지만, 특히 가상화(Virtualization) 기술과 분산처리(Distributed Processing) 기술이 핵심이다.

· 가상화 : 물리적인 IT 자원을 논리적으로 구성해서 사용하기 위한 가상 객체 기반 기술로,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컨테이너(Container) 등을 기반으로 하는 서버 가상화와, 저장영역을 제어하기 위한 파티션 컨트롤러 기반의 스토리지 가상화, 물리적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논리적 분할 병합을 통한 전송 환경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가상화 등이 있다.

· 분산처리 : 대량의 데이터 및 요청을 여러 대의 서버에 나누어서 처리하는 분산 컴퓨팅 기반 기술로, 동시에 여러 개의 연산 등을 수행하는 병렬 컴퓨팅과는 달리 복수의 컴퓨터에서 나누어 처리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대용량 웹서비스와 같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요청을 처리하거나, 다수의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나누어 처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이 있으며,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데 사용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델

이용하고자 하는 IT 자원의 범위에 따라 크게 SaaS(Softwa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로 분류된다. SaaS는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만큼 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나 구글 독스(Google Docs)등이 있다. PaaS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행 및 개발 환경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형태로, 빠른 어플리케이션 개발이나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로 사용하며, IaaS는 서버나 스토리지 같은 대부분의 컴퓨팅 리소스를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로 제공하는 형태로, 저렴한 가격에 빠른 인터넷 서비스 등을 구축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 방식

보안 및 운영 방식 등을 고려하여 크게 3가지 방식으로 구현 가능하다.

·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 클라우드 사업자가 구축해 놓은 시스템에 다수의 기업 혹은 개인이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태이다.

·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 기업 전용 환경을 구축하여 컴퓨팅 리소스를 기업이 원하는 대로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이다.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적절하게 혼합, 연계시켜 활용하는 형태이다.

이밖에, 기업 공동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형성하여 운영하는 형태인 커뮤니티 클라우드(Community Cloud)가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주요 동향

대표적인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AWS(Amazon Web Services)를 비롯하여, 자사의 다양한 제품군을 클라우드와 연계시켜 놓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인공지능이나 맵(map) 등을 서비스 중인 구글 클라우드 등이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 및 국내의 네이버, KT 등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법(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에 걸친 기본 계획 수립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찾아보니 아마존 웹 서비스 AWS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었다. AWS에서 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IT 리소스를 인터넷을 통해 온디맨드로 제공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말한다. 물리적 데이터 센터와 서버를 구입, 소유 및 유지 관리하는 대신, AWS와 같은 클라우드 공급자로부터 필요에 따라 컴퓨팅 파워,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기술 서비스에 엑세슬할 수 있다.라고 정의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

민첩성 : 클라우드를 통해 광범위한 기술에 쉽게 엑세스 가능. 더 빠르게 혁신하고 상상하는 모든 것을 구축할 수 있음. 컴퓨팅, 스토리지 및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인프라 서비스부터 IoT 사물인터넷, 머신 러닝, 데이터 레이크 및 분석 등에 이르기까지 필요에 따라 리소스를 빠르게 구동할 수 있다.(빅분기 내용들이 많네??)

탄력성 :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면 향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활동을 처리하기 위해 리소스를 사전에 오버 프로비저닝할 필요가 없다. 대신, 실제로 필요한 만큼 리소스를 피로비저닝하면 된다. 비즈니스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이러한 리소스를 확장하거나 축소하여 용량을 즉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비용절감 : 클라우드를 통해 고정 비용(데이터 센터, 물리적 서버 등)을 가변 비용으로 전환하고, 사용한 만큼만 IT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또한 규모의 경제 덕분에 직접 운영할 때보다 가변 비용이 훨씬 더 저렴하다.

손쉬운 배포 :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몇 분 만에 새로운 지리적 리전으로 확장하고 전세계에 배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WS는 전 세계에 인프라가 있으므로 사용자는 클릭 몇 번으로 여러 물리적 위치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최종 사용자와 근접하게 배치하면 지연시간이 단축되고 사용자 경험이 향상된다.

그니까 뭐 쉽게 예를 들자면 우리가 사용하는 사진이나 동영상, 문서 저장하는 아이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의 온라인 저장 공간이나 게임을 구매해서 가상 공간에 저장해놓는 스팀 클라우드나 에픽 게임즈 같은 것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장바구니 같은 느낌인거지. 보안상의 이슈가 있을 수 있다고 하지만 별도의 저장공간이 필요 없이 가상의 공간에서 필요할 때 마다 꺼내 쓸 수 있는 편리함은 최대의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예로 KT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 Cloud는 KT의 자회사로 2022년 4월에 분사되어 운영되고 있다. KT Cloud는 IDC, 클라우드, NW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사업자로, 고객중심 DX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No.1 DX 전문기업이라고 한다.

KT의 클라우드 및 IDC 서비스 회사로써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과 IDC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기쉽게 설명하면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으로 멀리 있는 컴퓨터를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IaaS서비스(CPU, Memory, Storage)와 SaaS 및 PaaS 서비스(WAF, DB, WAS)를 제공한다.

IDC 서비스는 Internet Data Center의 약자로 기업의 IT시스템(서버, 스토리지, DB, 스위치, 라우터 등)을 운용할 수 있도록 상면(공간)을 임대해주고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Facility(전원, 냉방, 설비 등)를 제공하며 인터넷 접속환경을 제공하는 Co-location 서비스를 말한다.

KT Cloud는 IDC를 전국 14개의 보유한 국내 최대의 1위 IDC 사업자이다. KT Cloud 관련 기사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전망

클라우드 산업은 빅테크의 미래이고,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필수요소라고 한다. 구글의 CEO인 선다 피차이가 2022년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향한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 돌이킬 수 없는 길이다.

라고 말했듯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은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고 AI 산업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키며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현재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업들이 더 많은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고 저장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과 인공 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관련 기술들의 발전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지는 장점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들이 등장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역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 작업과 온라인 비즈니스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수요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클라우드 기술의 가용성과 유연성, 안정성이 높아지며 더욱 더 강력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합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기술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네이버 지식인 m3****님의 답변

AWS 클라우드 엔지니어 자격증이 있던데 한번 알아봐야겠다.

관련 기사, 자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809113?sid=105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1915011183701
https://www.fnnews.com/news/2023042014305107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818637?sid=102
https://blog.naver.com/redbirdstock/222978722700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5704250&memberNo=11441650&vType=VER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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