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항해 플러스의 마지막이 끝났다.
시원섭섭한 감정만이 남았고 나에게 항해 플러스의 10주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의 견문을 넓혀주었고 새로운 인연들을 정말 많이많이 쌓았다. 정말 좋은 인연들을 너무 많이 쌓아서 좋았다.
코치진 분들도 너무나도 좋은 인연이었고 최대한 앞으로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그래서 내가 뭐했어?
준배모드라는 익스텐션을 만들었다.
준배모드는 타이핑할때마다 준배가 모션을 취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해당부분을 만드는데 vscode api를 쓰느라힘들었고, 기존 power mode를 해석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 않나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익스텐션을 만들었고 익스텐션 만들면서 조금 더 알아가는 재미를 되찾았던 것 같다.
나는 여기서 익스텐션의 메인 기능은 준배가 오른쪽 위에 떠다니면서 걷는 기능을 만들었다. vscode api를 이용해서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이 되게 되어있어 해당기능을 개발했다.
위 코드는 깃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운로드는 vscode extension 또는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소감
항해 플러스를 하면서 나의 시야는 더욱더 넓어졌다. 혹시나 항해플러스를 고민하는 자에게 한가지 솔직한 조언을 드리자면,
항해플러스는 당신이 원하는만큼 얻어갈 수 있다.
당신이 할만큼 했을때 얻어갈 것이 있다는 뜻이다. = 게으르면 얻어가지 못한다.
추천하는 것이 아니다. 위의 문구를 자세히보면 자신이 하지 않으면 얻어갈 수 있는게 없다는 뜻이다. 정말로 열심히하려는 의지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을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