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항해99 6주차 회고록 (velog클론코딩 회고록)

봄봄·2021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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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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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클론코딩이 끝이났다.
실전프로젝트를 앞두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붕 떠 마음잡기가 힘들었는데 좋은 팀원들을 만나 서로 도우며 잘 끝낼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댓글 CRUD를 맡아 진행했는데 U를 해내진 못했지만 CRD는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조금 더딘 속도긴 하지만 일주일전만해도 useState를 모르던 내가 CRD를 해내다니 조금씩 앞으로 가고있긴 한가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의 문제점과 해결과정

1. CSS 부분

처음 클론코딩을 한다고 했을때, 이미 있는 페이지를 똑같이 따라하기만 하니 전체적인 구상고민없이 편하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내가 배우지 못했던 부분도 똑같이 만들어야하니 이건 어떻게 만든걸까 고민해보는 시간이 많았다. 특히 css적인 부분에서 나름 자신있었는데 클론코딩을 하면서 아직 갈길이 멀구나하고 느꼈다.
평소 블록 배치를 flex만 이용해서 하는 편이었는데 블록의 갯수가 늘어나니 마지막에 남은 블록들을 왼쪽정렬 하고 싶었지만 이미 적용된 justify-content:center 때문에 가운데 정렬이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는 flex대신 Grid를 사용하며 해결 할 수 있었다.

2. Redux의 작동 순서 및 원리

리액트를 배우며 가장 큰 산이 바로 이 REDUX가 아닐까 한다. 전역으로 데이터를 관리 하기 위해 리덕스를 사용하는 것은 이해 했지만 어디서 어떻게 데이터가 이동되어 작동되는건지 도통 이해가 되질 않았다. 여러 인강을 들으며 대충 이해는 가도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막막해서 답답했다. 그래서 주위 여러사람들을 붙잡고 이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선 어떻게 공부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을 많이 던졌던 것 같다. 그 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대답이 두 가지인데 하나는 복잡한 코드로 이해하려하지 말고 가장 단순한 코드로 흐름을 파악할 것, 다른 하나는 파라미터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하나하나 따라가며 찾아볼 것 이었다.
이 방법들을 통해 댓글 추가기능을 완성 할 수 있었는데 한번 해내고 나니 댓글 삭제기능은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 여러번 써보고 좀 더 익숙해지면 속도가 더 붙을 수 있을 것 같다.

3. READEME 작성법

멘토링을 하면서 기능을 구현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결과물을 잘 소개해서 나에게 흥미를 가지게 만드는 것의 중요함도 알게 됐다.
다른 사람들의 깃허브를 둘러보며 깔끔하고 한눈에 작성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마크다운 문법에 대해서도 하나씩 배워가는 중이다.
아직까지 글쓰기(?)가 많이 약한데 많이 써야 는다고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깃허브에 매일 TIL을 쓰기로 결심하고 레파지토리를 만들었다.
그날그날 배운것도 되새겨보고 깔끔하게 정리하는법을 배워보려 한다.


이제 다음주면 본격적으로 6주간의 실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사실 말이 6주지 3주안에 사이트 하나를 완성해내야 하는데 디자이너 분들까지 함께 해보는 첫 프로젝트라 그런가 설레기도 하지만 많이 긴장되고 걱정된다.
잘 할 수 있겠지? 잘 할 수 있을거야
그동안 1주일짜리 프로젝트만 진행해서 기본기능 구현에만 급급했지 사용자입장에서의 사용성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것 같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늘 아 이부분은 좀 이렇게 추가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부분을 좀 꼼꼼하게 채워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
프로젝트에대한 대략적인 그림은 나왔는데 내가 어떤걸 구현 할 수 있고 어떤걸 추가로 공부해야하는지 고민하며 주말 동안 잘 채워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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