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인턴십을 돌아보며🌱

DG·2022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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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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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인턴십을 시작하며

개발자로서 처음으로 기업에 나가 직접 개발을 해보는 시간. 배우는 곳이 아닌 진짜 현업에 가는것은 여러 마음이 교차하게 만든다. 기대와 설렘의 마음, 걱정의 마음 등 여러 마음이 든다. '막상 가보면 즐겁게 할 수 있겠지?', '배운대로 하면 될까?', '1인분도 못하면 어쩌지?'. 사실 모든 마음이 맞다. 기대와 걱정은 당연한 마음이고 그 마음들을 잘 정리해서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할 것이라 생각하며 인턴십 회고를 적어본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CTO님과의 첫 미팅을 통해 간단히 회사 소개를 받았고, 우리가 한달동안 해야 할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아, 여기서 우리는 같이 간 팀원들인데 참 감사하게도 나를 포함 총 4명의 팀원이 같이 오게 되었다. 동기가 있다는건 정말 감사한 일!)


우선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이다.

  • Front-End: react.js, module.css 등 프론트에 필요한 기술들!
  • Back-End: node.js, graphql, AWS(S3, https, cloudWatch...) 등 백에 필요한 기술들!
  • Common: bitbucket, notion, Docker(AWS ECR활용)를 통한 배포

여기서 나는 백엔드이기 때문에 모두 사용하긴 했지만, graphql로 서버를 구축했고 AWS에서는 cloudWatch를 사용했다.


사실 프로젝트를 이해하는데 2일 정도 걸렸다. 2차 프로젝트때 모델링하는데 5일이 걸린 시간이 떠올랐다.
Dynamic Image Rander
: 동적인 이미지를 생성 프로젝트

  • Front-End
    -svg이미지 생성
    -생성된 이미지를 임베드 코드로 생성
    -이미지 레이아웃 서버 생성 => 임베드 코드와 연결
    -그 외 보여지는 모든 것들(스켈레톤, 캐러셀 등등)
  • Back-End
    -사내 graphql 서버와 우리의 서버를 연결
    -이미지 캡쳐 모듈 서버 생성 => AWS S3와 연결
    -logger생성 후 AWS CloudWatch에 연결

동적인 이미지?! 가장 큰 난제 중 하나였다. 이 난제는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 쯤에 알게 되었다. 우리의 첫 동적인 이미지라는 단어의 뜻은 svg이미지였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이 들어갔기 때문에 동적인 이미지라고 생각했지만 궁극적인 목표의 동적인 이미지가 아니였다. 두번째로는 매일 데이터가 최신화 되기 때문에, 임베드 코드를 가져올 때 마다 최신화된 데이터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동적 이미지를 생각했다. 사실 이게 우리가 만드려던게 맞다. 하지만 마지막주에 알게된 사실은 이 이미지는 한번만 생성해두면 자동적으로 데이터가 최신화되어 이미지가 변동되는 것이었다!!!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우리가 만들고도 잘 몰랐다. 그 이유는 사업성에 대해서 그렇게 깊게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현재는 만드는 것만 해도 어려운 일이었고, 만든 후에 확장성에 대해선 아직은 생각하기 어려웠으니...(이래서 직무와 업무의 분배가 중요한거 같다.)

예를 들면, 블로그에 임베드코드를 넣어놓으면 블로그에 접속할 때마다 최신의 데이터를 갱신해서 이미지를 변경시켜준다!!!! 나는 굉장히 신기했고, 사업의 확장은 이렇게 하는구나 싶었다.


우리가 만든 프로젝트의 구조이다. 만들어준 준범님께 감사를 전한다. 굉장히 보기 좋게 잘 만들어 주셨다.

📌인턴십을 마무리하며

1달의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일까?

  • 현업에서 개발하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을거 같다.
    => graphql 서버를 구축해야 하는데 나에겐 잘 와닿지 않아서 1주일 정도를 공부했던거 같다. 밤 늦게 까지 공부하는 것은 어렵긴 했지만 생각보다 즐거웠다. 일을 진행시키는 것은 도움을 받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하고 적용시킬 때까지의 과정이 꽤나 즐거운 시간으로 여길 수 있을거 같다. 현업에 가서도 새로운 스택을 공부하고 쌓아가는 것이 즐거울거 같아서 기대가 된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게 가장 크게 얻은 수확이고, 이외에는 다 비슷할거라 생각한다. 비전공자로서 내심 마음에 있던 두려움은 '막상 현업에 갔는데 나랑 안 맞고, 재미없으면 어쩌지?'였다. 깊숙히 회사에 들어가서 일한건 아니지만, 개발이라는 업무가 잘 맞을거 같다라는 이 느낌이 굉장히 큰 불안감을 없애준거 같다.

  • 감사의 인사
    모든 일의 마무리는 감사인거 같다. 유종의 미를 잘 거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 매번 격려와 위로를 함께 하며 나아갔던 태규, 준범, 민재님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TO님과 PM님에게도 감사하다. 굉장히 친절했고, 많이 함께 해주셨다. 좋은 기업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버즈앤비! 감사합니다!

마지막 한마디는 위코드 전체 회고를 통해 마무리하려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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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p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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