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개발일지는 처음 쓰는 거라 어색한 점은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왕 쓰기 시작했으니 이것저것 올려볼 예정이다.
항해99에 지원하기로 한 계기는 광고를 본 이후이다. 물론 처음부터 코딩 부트캠프에 지원하기로 결심했지만, 어떤 곳을 고를지 많이 고민되었다. 그러다가 항해99 광고를 보고 사이트를 방문해보니 팀 프로젝트 위주의 부트캠프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또 항해99 캠프 끝자락에 취업준비도 많이 도와준다고 하니 더욱 끌렸다. 그래서 광고를 본 이후 지원을 했고 7기에 합류하게 되었다.
예전에 로봇 동아리에 들어 웹사이트 운영 담당을 맡게 되면서 간단한 html, css를 독학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대충 이미지, 링크, 그리고 본문내용 등의 것들을 이미 존재하는 웹사이트 중간중간에 알맞게 집어넣는 법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한번도 내 스스로 전체적인 웹사이트 프레임을 만든 적은 없어 내 스스로 웹사이트 배치에 신경쓰며 로그인 화면이나 포스팅 박스, 팬명록을 강의 따라 만들어가는게 좋았다. 특히 부트스트랩에 대해 알고나니 큰 틀들은 내가 만들지 않아도 원하는 부분들을 필요할 때 쓸 수 있다는 게 참 편하다고 생각했다.
1주차라고 하지만 사실 웹계발반 강의를 듣다 다른 강의들에 빠져 파이쎤, 자바스크립트 강의들을 따로 들어 시간이 더 걸리긴 했다. 그래도 이것저것 많이 배운 것 같아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