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데브코스 3기

새 출발 ✈

2022년부터 프론트엔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싶다고 마음먹었다.

상반기에는 원티드에서 만든 프리온보딩 FE코스를 진행했다. 5주라는 너무 짧은 기간동안 기업 과제를 수행했는데 과제를 끝내기에 급급한 나머지 기본기와 개념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며 프리온보딩 코스를 마쳤다.

이후 이력서도 떨어지고 코로나도 걸리니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실은 올해 한 해 후회없이 놀고싶었다ㅋㅋ)

그러던 와중에 프론트엔드 데브코스가 오픈했다는 문자가 왔다. 아마 예전에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다음에도 지원해보자라는 마인드로 오픈 알림을 신청했던 것 같다.

자기소개서 📃

자기소개에서는 아래와 같은 항목이 있었다.

• 지원동기
• 원래 가지고 있던 계획
•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 데브코스에서 어떻게 학습할 계획인지
• (선택사항) 이전에 했던 프로젝트 등등..

많은 자기소개서, 코딩테스트, 면접 후기를 보면서 데브 코스에 꼭 참여하고싶으며 또 교육생으로서의 의지를 자기소개서에 넣었다.

코딩테스트 💻

코딩테스트 난이도 같은 경우 프로그래머스 1~2단계를 수월히 풀 수 있으면 3문제 모두 풀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프로그래머스 1단계 카카오 문제도 풀지 못했고 가끔 2단계는 어쩌다 통과하는 수준이었다. 결국 코딩 테스트 3문제 중 2문제만 테스트케이스를 통과하였고 3번 문제는 풀다가 시간이 끝나버렸다.. 그래도 나머지 객관식, 주관식 문제는 다 맞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코딩 테스트를 종료하였다.

코딩 테스트 결과

코딩테스트 1,2번 문제에서 테스트 케이스만 통과하고 정답은 아닐 수 있고 3단계는 풀지 못해서 이번에도 떨어질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행히 자기소개서와 코딩테스트를 끝까지 푼 흔적때문인지 1차 통과를 하게 되었다. 아마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코딩 테스트보다 더 큰 것 같았다.

면접 준비 및 후기 🤵‍

이전 1,2기수 분들의 면접 후기에서는 면접은 자기소개서 위주로 질문이 오고 간다고 해서 자기소개서를 다시 꼼꼼히 읽어보고 내가 했던 프로젝트나 선택사항에 적어놨던 것들을 찾아보며 내가 무엇을 했는지 다시 정리해보았다.

면접관 1명, 지원자 3명, 데브코스 관계자 2명 이렇게 6명이서 Zoom 화상 면접을 진행했다.면접 초반에는 매니저분께서 이것 저것 물어봐주시면서 면접 분위기에 익숙해지도록 만들어 주셨다😁 그 다음은 한명씩 돌아가며 매니저님의 공통 질문에 답하고 마지막에는 개인 질문으로 면접이 끝났다.

합격! 🎯

데브 코스는 교육생을 뽑는 프로그램이여서 완벽한 사람보다 배울 의지가 잘 들어나있는 사람을 우선 뽑는 것 같다. 교육생으로서 데브코스에 열심히 임하겠다라는 마음 가짐으로 면접을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