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차

배포 1.0

이번주에는 프로젝트를 완전히 배포까지 마무리했고 홍보도 조금씩 진행하고있다. 배포때문에 너무 정신없었던 9주차였다.....

멘토링

우선 멘토링하면서 간단하게 피드백 받은 것들을 적어봤다.

1. API 캐싱

같은 API를 호출하는 경우가 많을 때에는 API를 캐싱하는 별도의 테이블을 만들거나 redis를 사용해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대신에 실제 API응답과 동기화 해줘야하는 작업이 발생한다.

2. 로드밸런서 503 게이트웨이 에러

우리팀 같은 경우에는 로드밸런서를 이용해 트래픽 분산을 시도했고 서버가 여러대이므로 무중단 배포를 도입했다. 무중단 배포를 도입하더라도 로드밸런서가 배포중인 서버가 켜져있다고 인식하는 짧은 시간이 생길 수 밖에 없었고 그 시간동안 트래픽이 해당 서버로 흘러간다면 프론트에서는 503에러를 마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health check 주기를 기존 default값인 30초에서 제일 짧게 2초로 줄였지만 그래도 2초동안 503에러가 나갈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해당 문제를 멘토님한테 질문했고 이건 현업에서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셨고 프론트에서 503에러를 받으면 재요청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셨다.

3. 로그

서버를 여러대 운영하면서 로그보기가 너무 힘들어졌다.... 지금 두대 운영하는데 아래와 같이 로그보는중...
termius 앱 짱짱맨 아이피 한번 입력해주면 저장해줘서 클릭으로 편하게 ssh로 볼 수 있다. 근데 서버가 늘어나고 로그도 늘어나면 답이 없어서 어떻게 할지 찾아봤다. 후보는 ELK와 Sentry로 좁혀졌고 현업에서는 ELK를 보통 많이 쓰지만 기능이 우리가 쓰기에 너무 많았고 slack 연동까지 할 수 있는 Sentry로 정했다. 그래도 ELK도 경험해보고싶기에 일단은 간단하게 Sentry로 연동한 뒤에 나중에 ELK로 바꿀 예정이다.

마무리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운영하기 때문에 더욱 바빠질 예정이다. docker-compose 공부해서 브랜치마다 환경변수도 다르게 설정해야되고 로그도 연동해야하고 어떤 로그 찍을지도 정해야한다.... 흐.... 캐싱, 부하테스트, 테스트 코드 등 해보고싶은건 많은데.... 조급해하지말고 팀원들과 머리 맞대고 천천히 하나하나 해나가야지~~ 팀산타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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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2기 - 프론트엔드&백엔드 과정 학습 일지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