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회복탄력성(resilience) - 김주환

bass·202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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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으로 고생중에 틀어놓은 유튜브
                            우연히 알고리즘에 뜬 김주환 님의 영상을 봤다. 
                            
                            시련과 역경을 딛어야만 행복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에 바로 도서관에 달려가 그 분의 책을 찾아봤다. 
                            
                            이 책을 찾는 사람은 다들 나와 같은 고민이지 않을까
                            
                            작년 모친상을 겪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음에, 이젠 나 혼자라는 외로움에 
                            그렇게 1년을 날렸다. 
                            
                            많은 책을 읽고 여러 시도를 했지만, 이 책이 정답에 가까운 제시를 해줬다.
                            
                            책의 저자에게 감사하며 역경을 딛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 매일 실천해 보려 글을 기록한다. 
                            
                            이 책을 짧게 요약 해보자면 '긍정 강화' 이다. 
                            연습과 숙지에는 3달동안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강한 마음이란,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인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자기조절능력'이 미흡했다. 
                            
                            이에 대한 해답과 필요한 연습으로는
                            어떠한 일이 일어났을 때 스스로 긍정적인 정서를 불러 일으키는 
                            것을 습관화 해야한다.
                            
                            충동을 통제하는 데에는 단순한 인내력과 참을성은 다르다고 한다.
                            고통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마음의 습관인 것이다. 
                            
                            이 파트에서 말한 비유가 내 마음을 울렸다. 
                            "그러나 나의 삶은 어디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한순간 한순간의 적분이 곧 나의 삶이다.
                            정상의 오르는 것을 ‘목표’로 두기는 하되,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를 즐기면, 즉 과정을 즐기면 
                            힘들지 않고 정상을 향해 갈 수 있다."
                            
                            "지금 행복하면서도 미래의 성취와 성공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그들이다. 
                            성공하고 나면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음 요약해보자면 
                            1. 행복과 긍정이 습관화가 되어있어야한다.
                            2. 지금 행복이 미래의 성취이고 
                            현재 인내로 고통을 견디는 것이 아닌 과정과 순간을 살아가는것.
                            
                            이를 위해 매일 되뇌여야하고 잊으면 안된다. 
                            나의 경우 1.일어나서 2. 점심먹고 3. 운동후 4.자기전
                            감사함에 대한 한줄을 적으려 한다. 
                            순간순간을 살아가려한다. 
                            
                            내 시선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다르다고 느낀다. 
                            
                            즐겁게 행복하게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 
                            도전해보겠다. 
                            
                            밑은 이 책에 대해 나름 요약해둔 것이다.
                            문제가 될시 삭제하겠습니다. 
                            

                            
                            

                            
                            

회복 탄력성

  •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회복탄력성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
성공은 역경과 시련을 극복해낸 상태를 말한다. 떨어져본 사람만이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고,
바닥을 쳐본 사람만이 더욱 높게 날아오를 힘을 갖게 된다.
이것이 회복탄력성의 비밀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실패가 필요한 법이다.
위인들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위인이 된 것이 아니라
사실 역경 ‘덕분에’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회복탄력성은 마음의 근력과 같다. 몸이 힘을 발휘하려면 강한 근육이 필요한 것처럼,
마음이 강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하다.
이 책은 마음의 근육을 키우기 위한 지침서다.

  • 역경에 대처하는 사람들
    <해리포터>의 저자인 조앤 롤링은 20대 초반에 영국에서 포르투갈로 가서 그곳 남자와 결혼하였으나, 딸을 낳고 2년 만에 이혼하였다.
    어린 딸과 함께 무일푼 신세가 되어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정부보조금으로 근근히 먹고 사는 가난에 찌든 싱글맘이 되었다.
    어린 딸과 함께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혹독한 가난에 시달렸고 심지어 우울증 마저 그를 괴롭혔다.
    어린 딸에게 읽어줄 동화책 한 권 살 돈이 없었던 조앤 롤링은 아이에게 읽어줄 동화를 직접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해리포터>가 탄생한 것이다.
    결국 그는 해리 포터 시리즈로 엄청난 돈을 벌어 영국 여왕보다 더 큰 부자가 되었다.

조앤 롤링은 이렇게 얘기한다. “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실패가 현실로 다가오자 오히려 저는 자유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실패했지만 저는 살아 있었고, 사랑하는 딸이 있었고, 낡은 타자기 한 대와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었죠.
가장 밑바닥이 인생을 새로 세울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되어준 것입니다.”

이처럼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역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성공과 도약의 발판이자 원동력이라 말한다.

  • 회복탄력성을 발견하다.
    인간에게는 경험자아와 기억자아 두 존재가 공존하고 있다.
    고통스럽게 끝났을때에는 고통스럽게 기억하고, 고통이 점차 감소하다가 줄어들면서 끝났다면 훨씬 덜 고통스럽게 기억한다.
    회복탄력성은 바로 이 기억하는 자아 의 문제다.

자신의 경험에 대해 끊임 없이 의미를 부여하고 스토리텔링을 하는 자아다.
이 기억자아가 자신의 고난과 역경에 대해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긍정적으로 스토리텔링하는 능력을 지는 사람이
바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나아가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가를 알아보도록 하자.

  • 한국형 회복탄력성 지수의 개발

회복탄력성은 주로 스트레스나 역경에 대한 정신적인 면역성, 내, 외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역경을 성숙한 경험으로 바꾸는 능력 등으로 정의한다.
즉, ‘곤란에 직면했을 때 이를 극복하고 환경에 적응하여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능력’ 이라 할 수 있다.

(45점 미흡) 자기조절능력 평균점수는 63.5점이다. 만약 55점이하라면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노력 해야한다.
하위 20%이기 때문이다.
(74점 상) 대인관계능력 평균점수는 67.8점이다. 74점 이상이 나왔다면 당신의 대인관계능력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봐도 좋다.
(67점 중) 긍정성의 평균점수는 63.4점이다.
(187점) 총합의 평균점수는 195점이다. 190점 이하라면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답은 긍정성의 강화다. 긍정성을 습관화 한다는 것은 뇌를 긍정적인 뇌로 바꿔나간다는 뜻이다.

  • 어떻게 나의 뇌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가?

회복탄력성을 높이려면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보다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뇌가 필요하다.
무의식적인 수준에 자동적으로 내가 겪는 경험에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을 해주는 ‘기억하는 자아’ 가 필요한 것이다.
긍정적 스토리텔링을 하는 습관이 나의 뇌에 들도록 훈련해야 한다.
나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고민거리나 어려운 일들을 순간순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할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렇게 습관을 들이는 과정을 우리는 훈련 혹은 연습이라 부른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몸에 배게 한다’는 것이며, 이는 곧 습관을 들인다는 뜻이다.
훈련과 연습이 효과를 보려면 보통 수 주에서 수 개월 이상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의 습득도 이러한 훈련과 연습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광대뼈 근처와 눈꼬리 근처의 얼굴표정을 사용한 웃음을 뒤센의 미소라 명명했다.
이러한 뒤센의 미소를 짓는 사람들의 뇌는 기본적으로 긍정적 정서를 타고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 정서야 말로 회복탄력성의 원천이다. 부단한 노력을 통해 뇌의 긍정적 정보처리 루트를 활성화해야 한다.
당신도 뒤센 미소를 지울 수 있게 된다.

남을 행복하게 해줘야만 우리는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
이러한 원칙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하면서 자신의 욕심만을 탐욕스럽게 채우려 한다면 반드시 불행해진다.
긍정성은 모든 면에서 강한 회복 탄력성을 갖게 해준다.
경제적 어려움이든 건강상의 역경이든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이든 인생의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내고 오히려 그러한 어려움을
통해 더욱 더 크게 성장하는 힘을 갖게 해준다.

  • 자기 조절 능력 (45점 미흡) (감정 조절력 + 충동 통제력 + 원인 분석력)
    자기조절능력이란 스스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역경이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해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첫째로 부정적 감정을 통제, 긍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둘째로 충동적 반응을 억제하고,
    마지막으로 침착하게 원인을 분석해서 대처방안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다.

감정조절력 - 긍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습관

감정조절력은 압박과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감정과 주의력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필요할 때면 언제나 긍정적인 감정을 스스로 불러일으켜서 신나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능력도 의미한다.

긍정적 정서와 행복감을 갖게 되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고, 빨라지며, 창의적으로 되고 상상력도 풍부해진다.
중요한 순간에 긍정적 정서를 스스로 유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회복탄력성을 높이려면 어떤 중요한 일이 발생했을때 스스로 긍정적 정서를 불러 일으키는 것을 습관화 해야한다.

충동통제력 - 참지말고 즐겨라

충동성은 주로 계획성 없이 어떤 일을 수행하거나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행동하려는 성향을 말한다.
충동 통제력은 자신의 동기를 스스로 부여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과 관계된다.
단순한 인내력이나 참을성과는 다르다. 자율성을 바탕으로 오히려 고통을 즐기는 능력 , 고통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마음의 습관이라 할 수 있다.

매슬로우에 따르면 결핍동기와 성장 동기가 있다. 충동통제력은 결핍동기보다는 성장동기와 더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
더 나은 모습을 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성장 지향적 자기조절능력을 의미한다.

(V) 지금 행복하면서도 미래의 성취와 성공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그들이다. 성공하고 나면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고통으로, 참아야 할 괴로움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오히려 커다란 성취를 이뤄내지 못한다.
산에 오르는데, 정상에 오르는 것만이 목적인 사람은 정상에 오르기까지 한걸음 한걸음이 모두 고통으로 다가온다.
모든 발걸음이, 한순간 한순간, 하루 하루 모인 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인데도
참아야 할 괴로움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나의 삶은 어디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한순간 한순간의 적분이
곧 나의 삶이다.
정상의 오르는 것을 ‘목표’로 두기는 하되,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를 즐기면, 즉 과정을 즐기면 힘들지 않고 정상을 향해 갈 수 있다.
이것이 칙센트 미하이가 말하는 몰입 혹은 최적의 경험이다.

(A) 나는 순간 순간을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으면서 괴로움으로 보았다.
가령 아침에 일어날 때, 피곤할 때, 운동이 가기 싫을 때 공부가 하기 싫을때.
모든 순간이 내 삶이다. 하루가 모여 한달이 . 그 모든 것의 합이 인생이다.
그 모든 순간에 감사함을 느끼자. 아니 정하자.
잘때 : 오늘 일과를 잘 맞췄구나. 누워있어서 행복하다. 누워있는 것 자체가 즐겁다. 행복하게 자고 기대되는 내일을 기다리자.
아침 : 하루가 시작되어서 행복하다. 해가 뜨고 따듯한 물과 따듯한 샤워로 기분좋은 아침이다.
운동 : 재밌는 운동시간
공부 : 오늘도 성실하게 공부하자. 나를 만드는 과정이다.
행복은 미루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나의 과정을 괴로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느끼는 것.
그것이 행복이자. 성공으로 향하는 길이구나.

원인 분석력 -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라.

원인 분석력은 자신에게 닥친 사건들에 대해 긍정적이면서도 객관적이고 정확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기분 나쁜일 슬픈 일 화나는 일’ 이 되려면 반드시 나의 해석이 필요하다.
그것은 곧 내 자신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분노나 좌절의 근원은 내 머릿속에 있음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모든 경험이란 곧 기억이고 스토리텔링이다. 즉, 우리의 모든 경험과 기억은 내가 하는 이야기의 형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경험이 스토리로 정착되면서 머릿속에 기억으로 남고, 그것이 곧 삶의 일부를 이루게 된다.
곧 삶은 내가 만드는 이야기다. 나의 정체성은 나의 기억에 있는 것이다.

원인 분석력의 기본이 되는 것은 긍정적인 스토리 텔링의 능력이다. 인생에서 최근에 일어난 부정적인 사건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는가를 이 세가지 차원에서 면밀히 돌이켜보라.
부정적인 사건에 대해 일시적이고, 특수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세상 일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이면 당신의 회복탄력성은 놀랍게 향상될 것이다.

(A) 순간순간의 감정과 일들에 대해 적자. 적은 후에 긍정적으로 고치자.
가령) 아침에, 점심에 저녁에 자기전 이렇게 4번으로 나누자.

  • 강점 개발하기
    설문을 통해 나의 강점은 창의력, 감사, 사랑, 심미안 , 통찰력 임을 알았다.
    자신의 강점을 들여다보고, 강점을 느끼고 그것을 발현하는 순간 당신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 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두 가지 습관
    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두가지 습관이 있는데’ 감사하기’ 와 ‘운동하기’ 이다 .
    신경심장학에 따르면 화가 나서 심장박동수가 불규칙하다기. 보다 불규칙한 심장 박동수가 그 사람을 불안하고 짜증나게 만드는 것이다.
    평소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심폐기능을 튼튼히 하여 심장 박동수를 규칙적이면서도 되도록 느리게 유지하는 것이 긍정적 정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심장 박동수를 가장 이상적으로 유지시켜쥬는 긍정적 정서는
    ‘감사하는 마음’이다.
    감사하기 훈련도 여라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들을 돌이켜보면서 감사할만한 일을 다섯 가지 이상 수첩에 적어둔다.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중에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반드시 글로 기록한 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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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를 공부하던 전자공학 출신의 조명감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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