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 1주차

su·2023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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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week Fs

1) Facts: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 사전 캠프 때 들었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CRUD 기능 중 Delete 부분을 맡게 되었다
  • 메인 페이지 틀 잡기 & 개인 페이지 제작 및 꾸미기를 담당했다
  • 추가적으로 애니메이션 효과들을 구현했다

2) Feelings: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잘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섰는데, 다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더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회의할 때 최대한으로 집중하고, 맡은 부분을 구현하려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
  •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면서 수도 없이 오류를 접했는데, 코드를 짜고 실행하는 것 자체가 처음은 아니라 오류를 보는게 겁이 나지는 않았으나 답답하기는 했다. 그래도 바로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 질문 자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것 같다.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Gather 외에 우리 팀끼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자유롭게 의견과 내용들이 오고가면서 질문하는 분위기도 훨씬 자유로워졌다.

3) Findings: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 오류 발생 혹은 코드 실행 안되는 상황: 마냥 답답해 하기 보다 어떻게 해결 할지 침착하게 다시 살펴보게 되었다. 답답해한다고 상황이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애초에 코드를 작성한다고 해서 한 번에 성공시키겠다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이전 코드에서 내가 수정한 부분에서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서 이전의 코드를 지우지 말고 복사해서 주석처리했다가 작성했던 코드와 비교하면서 하는 것이 나에겐 맞는 방법이었다. 그리고 오류를 검색하면 같은 오류를 발견한 사람이 나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결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
  • 다른 사람의 코드를 받아와서 적용 시킬 때: 무작정 그 코드를 내가 필요한 자리에 갖다 붙이면 안된다. 먼저 받은 코드를 읽어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충분한 이해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나한테 맞게 부분 부분 갖다 붙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류가 나도 어디서 났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 무작정 코드를 갖다 붙였다가 마주한 오류에서 너무 당황했는데, 그냥 내가 코드를 작성할 때처럼 하나씩 작성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거치면 되는 것이었다.
  • 팀원들과 의사소통 & 회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분들과 담소를 많이 나누면 좋은 것 같다. 알게 모르게 친밀감이 생기고 간단한 대화더라도 서로 말을 많이 나눠보면 회의할 때도 자연스럽게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낯을 엄청 가려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는 대화도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니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팀 프로젝트 진행 계획: 역할을 나누고 각자 역할을 맡아서 진행하면서 틈틈히 의견을 공유했다. 총 진행 시간 동안 3번의 회의를 했었는데 각자 상황을 공유하고 어떤 것을 진행할지에 대한 내용을 말하고 시작했다. 그래서 좋았는데, 대략적으로 하루하루의 일정이 정해져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언제까지는 각자 기능 구현을 완료하고, 언제까지는 코드를 합치고, 언제까지는 발표 준비를 하고 이런식으로의 대략적인 계획이 있으면 프로젝트 진행 과정이 더 원활하게 흘러갈 것 같다.

4) Future: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

  • 적극적인 태도: 이제 팀 프로젝트의 시작을 경험했다. 제대로 된 프로젝트도 아니었고 일주일 간의 간단한 프로젝트 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남은 프로젝트들이 나를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 만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면 안될 것 같다. 이 캠프에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낯을 가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소극적인 태도로 임할 수 없다. 나 또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눈알 빠지도록! 참여할 계획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I여도 E처럼.. 해봐야겠다.
  • 진행 계획 수립: 팀 프로젝트 기간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기간을 잘 나눠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무엇을 할 지 캘린더에 정리해두고, 중간 중간 팀원분들과 진행 상황 및 무제점들을 자주 공유해주면 더 원활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 때 팀플 팀장 했던 기억을 되살려 계획을 세워야겠다.
  • 오류 및 실행 안되는 코드 다루기: 답답해하고 좌절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안되면 해결되는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보자! 이전 코드와 달라진 부분을 파악해보고, 내가 진행하려고 하는 코드가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방법을 검색해보면 된다. 검색을 통해서도 해결이 안되면 팀원분들께 여쭤볼 수 있다. 대부분의 오류는 검색과 혼자만의 씨름을 통해서 해결이 되긴 했었는데, 안되는 부분을 팀원분들께 질문드리면 함께 해결하려고 해주셔서 금방 끝낼 수 있었다. 이 방법으로 코드를 계속 다루면 좋을 것 같다.

나에게 한마디

한 마디로 끝날 것 같지는 않지만 ..
첫 9to9의 한 주였다. 사실 12시간 동안 앉아있는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닌데, 잘 버틴 것 같아서 대견하다. 낯 많이 가리는데도 크게 티내지 않고 팀원분들과 대화도 나누고 회의도 진행하면서 팀 프로젝트 진행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제 1주일이 지났다고 생각하면 앞으로의 남은 날들이 막막하기도 하지만 그런 생각은 버리자. 당장 다음 날에 무엇을 할 지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가 끝났다고 해서 머릿속에서 지우지 말고, 코드들과 내용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 프로젝트에도, 그 다음 프로젝트에도 적용했으면 좋겠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다음 번에는 더 성장한 실력을 가진 채로 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면 한다.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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