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계층(3)

이정인·2022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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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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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적 경로 변경

현재 인터넷에 있는 라우터는 너무나 많기 때문에 기존 알고리즘을 적용 시키기엔 문제가 있다.

  • Link State: 모든 라우터의 Link state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브로드 캐스팅을 해야하는데 라우터가 너무 많아서 불가능하다.
  • Distance Vector: 수 많은 이웃하는 라우터들과 정보 교환을 계속해야해서 안정화가 힘들다

즉 scalability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계층화이다.

각 네트워크의 내부 라우터는 라우팅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한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포워딩할 때는 한 계층 위에 있는 다른 라우팅 알고리즘이 처리하게 된다.

Interconnected Ases

내부 라우팅을 위해서는 Link state나 Distance Vector와 같은 intra-AS 라우팅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외부를 목적지로 하는 라우팅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포워딩 테이블을 채우기 위해서 inter-AS routing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내부 라우터들을 묶은 네트워크 한 집합을 As라고 칭한다.

Autonomous System (ASes)

내부의 라우팅 정책은 각 네트워크가 알아서 처리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치구(Autonomous System)라는 이름이 붙었다. 각 AS들은 AS Numbers (ASNs)을 가지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

Relationship

ISP(Internet service provider)는 고객에게 인터넷을 제공하고 고객은 그 댓가를 지불한다. Customer and Provider, 갑을 관계인 셈이다.

관계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더 큰 규모의 ISP가 있다면 갑이었던 ISP가 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체급이 비슷한 ISP와 ISP끼리는 어떨까? (예를 들어 SKT나 KT). 이러한 경우 서로 서비스가 필요하고 비슷한 양만큼만 필요하기 때문에 갑을을 나누기는 애매한다. 이럴 땐 서로 트래픽이 무료로 왔다갔다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계로 맺어지며 이러한 관계를 Peering relationship이라고 한다. 하지만 모든 트래픽이 다 허용된 것은 아니다. 트래픽을 운반할 때는 이유가 있어야한다. 돈이 돼야 하는 것이다.

BGP

AS들의 가장자리 라우터, 게이트웨이들끼리 적용하는 프로토콜. 다른 네트워크을 거쳐서 갈 때마다 prefix와 함께 AS PAth에 거쳐가는 네트워크의 ASNs를 추가한다.

참고
http://www.kocw.net/home/search/kemView.do?kemId=1312397
http://www.kocw.net/home/cview.do?mty=p&kemId=116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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