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회고를 작성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7월이 지나버렸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것을 느끼고 있고 이번 회고는 이번달에 무엇을 배웠고, 지난달 내가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이를 어떻게 달성했는지 위주로 작성하려고 한다.
7월 한달 동안 어떤 것을 배웠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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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aJS를 이용한 구현
- 무한스크롤 UI 구현
- 고양이 사진첩 만들기
- 투두리스트 Drag & Drop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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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
- float, position, flex, grid 등...
- @supports, @media
- S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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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Script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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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e
- couputed, watch
- 컴포넌트 기초
- Vuex, Vue Router 기초
강의 후기
- VanilaJS
일단 이번 강의를 들으며 프레임워크를 뛰어나게 잘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용은 해본 입장에서 VanilaJS만으로 프로젝트를 만드는데 막연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강의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붙은 상태이다!! (JS에 아직 덜 익숙한것은 둘째치고라도..!) 그래서 너무 유익한 강의였던것 같고 프레임워크를 배울 때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 기반 지식이라고 생각이 든다.
- CSS
사실 커리큘럼을 봤을 때 가장 무난하고 쉬울것 같았던 강의이지만 웬걸...!!! 제일 힘들고 오래 걸렸던 파트이다.(내 생각보다) CSS가 이렇게 심오한지 몰랐고 학습하는데 노력을 많이 했던것 같다. 그리고 강사님의 말 중 "회사에서 여러분이 하는게 아니면 이걸 누가 하나요?"라는 말이 제일 와닿았다. CSS는 디자인 분야라고도 생각했고 나는 로직을 짜는 입장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덜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강사님의 말을 들어보니 나를 제외하고는 어떤 사람이 이 일을 하는지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내 생각에도 나 말고는 할 사람이 없기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파트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강사님이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것을 업그레이드 한 것 같다.
- TyperScript 기초
나는 데브코스에 합류하고 싶었던 이유중 하나인 TS를 드디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타입스크립트가 중요하다는것을 알았지만 바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학습을 계속 미뤄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가 너무 간절했고 더 깊은 내용을 학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터디를 모집해서 한번 공부를 시작해야 될 것 같다..!
- Vue
어디서 들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React보다 Vue가 더 쉽다는 이야기를 항상 들어왔던것 같은데... 웬걸! Vue가 너무 어려운것 같다.. (사실 많이 헷갈리는것 같기도..!) 과제도 있기 때문에 과제를 하면서 많이 익숙해질 수 있겠지만 미니 프로젝트라도 하면서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져야할 것같다.
스터디
스터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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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Javascript Deep Dive 북 스터디
정말 들어가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스터디이다. 공부하면 할수록 내가 JS를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지식이 늘고있는걸 느낀다. 복습도 해야할 것 같지만.. 그건 아직은 무리인것 같아 간단하게 헷갈리는 용어 정도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표현식, 선언문, 프로퍼티, 어트리뷰트,... 등 용어들이 돌아서면 까먹게 되기 때문에 너무 헷갈린다...)
+ 스터디원이 문제를 내고 이 문제를 푸는게 가장 마음에 든다. 나중에 복습할 때 도움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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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프로젝트 스터디
이번에 정해놓은 기간이 끝나 종료한 스터디이다. 스터디 취지와 사람들이 너무 좋았지만 내가 이 스터디에서 뭔가를 잘 한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라 너무 아쉽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차근차근 완성해나갔어야하는데 결국 내 프로젝트는 하지 못하고 궁금했던 지식들만 조사해서 발표한 느낌이다. 조금 더 참여를 적극적으로 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한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이 스터디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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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lgorithm 스터디
코딩테스트 문제를 해결하는 스터디로 이번에 새로 참여하게 된 스터디이다. 원래도 코딩테스트 문제를 꾸준히 풀어야 된다고 생각했고 6월에는 이를 실행하지도 않아 한 문제도 풀지 않았었다. 하지만 6월 회고에서 7월에는 진행할것이라 이야기 했었는데 실제로 해내서 너무 다행이다. 팀원들과 적당한 난이도를 골라 문제를 풀어 JS 알고리즘에 대한 감을 잃지 않고,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며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매주 하고있는데 굉장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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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스터디
이번달 팀원과 새로 시작했던 스터디로 계획과 분량 등 모든 계획을 짜놓았지만 아쉽게 다른 분들의 개인사정으로 흐지부지 되어버린 상태의 스터디이다. 다시 재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주 안에 노력해볼 생각이다..!!
특강
- [김창준님] 함께 자라기
- [한재엽님] 프론트엔드 테스트
특강 후기
- 함께 자라기
특강은 백엔드와 프론트 수강생 합쳐서 질문했던 것들 중 Top5 질문들에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너무 알찬 강의였다. 팀에서도 스크럼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크럼에 관한 질문이 계속 생겼고 이는 다른 사람들도 동일하게 해당하는 부분이었는지 이와 관련된 질문이 많았고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프론트엔드 테스트
나는 테스트 코드는 어디선가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정확하게 어떤 것이고 왜 필요한지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일단 공부하며 코딩하며 시간이 없기때문에 테스트 코드를 짤 짬이 나지 않는것도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테스팅이 중요는 하지만 그렇게까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 중 한명이었고 이 특강을 들으며 그래도 관련 공부를 하는게 매우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사님의 말 중 "사람들이 중요한건 알지만 잘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라는 말이 기억에 남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해보지도 않았던건 결국 잘 몰라서 였다는것을 깨달았다.
나는 이번 달에 몇점 일까?
내가 생각했을 때 10점 만점에 7.5점이다!
아래의 6 문항은 내가 지난달에 7월에는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목록이다.
- 멘토님의 코드 리뷰, 피드백을 최대한 많이 이용하자! △
- 알고리즘, CS 준비, TS 스터디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자 ○
- 코딩 테스트 준비를 매일 최소 1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준비하자 ○
- 기술 면접 공부를 하며 현재 IT 업계 현황, 전망 정리(하루 한시간정도) △
- TIL 매일 작성하기 ✕
- 주도적으로 개발 리드해보기 ○
한 80% 달성한것 같다. 하지만 TIL 매일 작성하기는 단 한번도 못했기 때문에 0.5점 뺐다.
- 코드 리뷰 피드백을 받았지만 적용은 제대로 못하고 있는것 같다. 방학때 노력해볼 계획을 세우고 있다.
- 기술 면접 공부를 하긴 했지만 현재 흐지부지 된 상태이기 때문에 했다고 하기도 안했다고 하기도 애매한 상태이다..
- 이번에 룰렛 프로젝트를 완성했고 내가 PM 역할을 했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개발을 리드했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아직 완성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수정을 거쳐야 할것 같고 좀 더 발전시켜나가는 방식으로 나아가고싶다.
마무리
8월에는 더 나은 내가 되기를 바란다.
나태해지지 않고 매일의 계획을 잘 지킬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달에는 8점 이상은 받아보도록 노력하자!!!
혜수님~! 정말 바쁜 7월을 보내셨군요! 과제만으로도 충분히 바쁘셨을 텐데 스터디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을 거 같아요~!! 80% 나 이루셨다니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8월달은 더 부지런하게 보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