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 방식 3가지

DI(Dependency Injection)는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종속성을 관리하는 기법 중 하나로, 객체 간의 결합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패턴입니다. 이 기법은 일반적으로 객체를 생성하는 코드에서 객체의 종속성을 주입(inject)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DI 방식에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생성자 주입(Constructor Injection): 생성자를 통해 객체에 필요한 종속성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생성자를 호출할 때 필요한 인자를 전달하면 해당 인자를 이용하여 객체를 생성합니다. 이 방법은 객체 생성 시점에 모든 종속성이 주입되므로, 객체가 완전한 상태로 생성됩니다.

2. 세터 주입(Setter Injection): 객체의 세터(setter) 메서드를 통해 객체에 필요한 종속성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객체를 생성한 후에 필요한 종속성을 세터 메서드를 호출하여 주입합니다. 이 방법은 객체 생성 이후에 종속성이 주입되므로, 객체가 불완전한 상태로 생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필드 주입(Field Injection): 객체의 필드(field)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객체를 생성한 후에 필드를 직접 설정하여 주입합니다. 이 방법은 생성자나 세터 메서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코드가 간결해질 수 있지만, 객체가 완전한 상태로 생성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DI 방식은 객체 간의 결합도를 낮추고, 유지 보수와 테스트가 용이하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