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Pulse Code Modulation, 펄스 부호 변조)에 대해 설명하시오.
PCM(Pulse Code Modulation, 펄스 부호 변조)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대표적인 변조 방식이다. 아날로그 신호를 일정한 간격으로 샘플링(sampling)한 후, 이를 양자화(quantization)하고 부호화(coding)하여 디지털 데이터(2진수)로 변환한다. PCM은 주로 음성과 같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할 때 사용되며, 시분할 다중화(TDM: Time Division Multiplexing) 방식에서 널리 활용된다.
PCM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
저역통과필터(LPF: Low Pass Filter) 적용
표본화(Sampling, 샘플링)
양자화(Quantization, 양자화)
부호화(Coding, 코딩)
다중화 및 전송
복호화 및 재생
구분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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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 잡음(Noise)과 혼선(Crosstalk)에 강하다. - 아날로그 신호 대비 신호 열화가 적다. - 고가의 아날로그 필터가 불필요하다. - 디지털 신호로 변환되므로 데이터 압축, 암호화, 오류 검출 등이 가능하다. |
단점 | - 양자화 잡음(Quantization Noise)이 발생할 수 있다. - 원본 신호를 복원할 때, 필터링 및 보간(interpolation)이 필요하다. - 점유 주파수 대역폭이 넓어져 전송 효율이 낮아질 수 있다. |
현재 PCM은 통신 시스템(유선 및 무선), 오디오 및 비디오 신호 처리, VoIP(Voice over IP), 디지털 방송, 위성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 기반 통신에서 음성과 데이터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전송하는 필수 기술이다.
최근에는 고음질 오디오 및 압축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PCM 기반의 고해상도 오디오(Hi-Res Audio)와 같은 응용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신호 처리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 정교한 디지털 음성 및 영상 처리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향후에는 5G 및 6G 환경에서도 PCM을 활용한 효율적인 신호 변환 및 전송 기술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PCM은 아날로그 신호(우리 목소리 같은 것)를 디지털 신호(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숫자)로 바꾸는 방법이에요.
PCM 덕분에 우리가 전화로 이야기할 때, 소리가 깨끗하게 들리고, 인터넷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