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C 프로젝트 후기
드디어 MRC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 지금까지 진행한 4개의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들보다 잘 풀리지 않았던 느낌이라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할 줄 알았으나 예상외로 높은 등수에 올라서 매우 신기했었다. 아마 이번 프로젝트가 나에게만 어려웠던 것은 아니었기에 나타난 결과였던 것 같다.
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정제하면 좀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을지, 외부 데이터셋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을 해보았는데 몇몇 기법을 제외하면 생각처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고 특히 외부 데이터셋 활용 부분에서는 오히려 성능이 낮아지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었다. 단순히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고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좋아하지 말고 실패한 기법에 대해서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 같다.
Lv2 후기
이번 주를 끝으로 Level 2도 마무리가 되었다. 벌서 마지막 Level 3단계까지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아직 부캠에서 배운 것들을 절반도 체득하지 못 한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기간이 한 달 정도밖에 없다는 것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Level 3에서 진행할 최종 프로젝트에서 모든 걸 갈아 넣어야겠다.
새로고침 데이
16주 차가 끝난 후에는 일주일간의 새로고침 데이 기간이 찾아왔다. 부캠을 시작한 후 이렇게 긴 휴식을 취하는 게 처음이라서 좋았었지만, 너무좋았었지만 너무 해이해진 것 같기도 하다. 다음 주부터는 정신 차리고 부캠에 충실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