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개발자 공부 시작부터 신입 개발자 취업까지의 이야기

OH JU HYEON·202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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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 공부 시작부터 신입 개발자 취업까지의 이야기

시작하기 앞서..

나는 개발을 공부하면서 첫 1년에 회고를 작성한 적이 있다. 관련 글은 이사오기 전 블로그에 있는데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때 1년을 되돌아 보던 시각과 지금 2년을 되돌아 보는 시각이 달라져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한다. 그리고 이 글은 완전하게 시간의 흐름대로 작성하지는 않았다. 사건과 방법을 설명함에 따라 조금씩 앞,뒤가 바뀌어 있을 수도 있다.

개발자 공부 시작..

1. 전공 전향

항공정비를 공부하면서 정비사 면허를 취득하고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도중에 코로나가 터졌다. 항공 취업 시장의 문은 완전 닫혀버렸고 나는 늘어나는 내 나이(당시,25세)를 생각해서 상황이 나아지기를 마냥 기다리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다가 프로그래밍에 접하게 되었다.

항공에서 어떻게 프로그래밍을 접하게 되었는지는 그냥 항공기 자동 비행 시스템에 대해 공부하고 있을 때 앞으로 모든 게 자동화 되는거 아니냐 이런 말들이 슬슬 나올 때라 자동화 하는 것에 대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찾아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항공에서 프로그래밍으로 연관되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고 나서는 집에서 외가 쪽으로 프로그래밍 관련 일을 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관련 산업에 대해 이야기와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그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물론,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

2. 국비 VS 학교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 독학, 국비학원, 학교 정도의 선택지가 있었다. 일단, 남들은 대학교에서 전공으로 공부하는데 독학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민 할 필요는 없었다. 국비학원과 학교의 선택지 정도가 남았는데 학창 시절에 공부를 안 했기도 했고 나이를 봐도 4년제 대학교를 다닐 처지는 아니였기 때문에 전문대학교 VS 국비지원학원 정도로 고민하게 되었다.

국비학원은 내 스스로 찾아본 선택지였고, 전문대학교는 외삼촌의 추천이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전문대학교를 선택했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그때 선택에 후회는 없다. 왜냐하면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좋은 동기들도 만났기 때문에이다. 학원을 다녀보지 않았기 때문에 학원과 비교해서 설명하기엔 어렵다. 각각 장,단점이 있을 테지만 나에게는 학교를 다니면서 쌓은 전반적인 배경 지식과 경험, 동기들이 내 시간을 투자한 최고의 수확이었다.

3. 코딩 테스트

사실 전문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국비지원학원에서 코딩 테스트도 봤다. 어떤 책의 저자가 운영하던 강의였고 지원자도 많았다. 이때 for문 if문도 모르던 상태였고 DO it 자바 프로그래밍 입문 책과 강의로 자료형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을 때라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일단 코딩 테스트를 보러 갔다.

재밌는 게 정확히는 "손 코딩 테스트"를 본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코딩테스트"라는 게 뭔지도 몰라서 검색하고 "이게 손 코드를 적는 건가요?", "종이에 프로그램을 짜야 하나요?" 수준의 질문을 여러 커뮤니티나 오픈 채팅방에서 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이었고 이때 경험을 토대로 6개월을 배워선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전문대학교에 지원했던 것 같다.

4. 입학

늦은 나이에 좋은 대학교도 아니고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문대학교에 입학했다. 이때 나이 26살이다. 입학할 때 내가 갖고 있던 생각은 무조건 뭐든 다 하자..라는 생각이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뭐도 열심히 하고, 다 참여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학교에서는 학기 초부터 학교에서 추천하는 공모전이 있었다. 이 공모전은 선배를 베이스로 1학년을 모집해서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1, 2학년 합동 팀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

참여하는 형태는 2학년 선배들이 1명당 1팀을 생성하고 나머지 3~4명의 팀원을 1학년으로 채우는 형식이다. 당연히 1학년 중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신청을 하게 되었고 2학년 선배에게 면접을 보러 갔다.

근데 학기 초부터 나는 목 뒤에 종양 수술을 하게 되는 바람에 면접 조차 못 가게 되는 문제가 생겼다. 면접에 못 가게 되니 당연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없었고 이왕 이렇게 된거 혼자 공부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한 팀이 깨지게 되었고 다른 한 팀을 다시 모집하게 되면서 운 좋게 내가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내 공모전 생활과 학교 생활이 시작되었다.

참고로, 나는 아직 졸업하지 않았다. 이 글은 2학년 2학기에 면접 합격 후 입사를 위해 서류를 교환하는 도중에 적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김칫국을 마시면서 적고 있는 중 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모든 게 경험일테니 모든 게 좋다.

다양한 활동..

1. 학교

학교에 입학해서 사람이 많았다. 반면에 지금 끝에 와서 보면 학교에 사람이 없다. 많이 떨어져 나갔다. 나는 그래도 여기서 버텼다. 프로그래밍이 맞지 않아서 그만 둔 사람도 있고, 흐름을 한 번 놓치니 따라 잡기 어려워서 포기해 버리는 사람도 있고, 학교에서 개인 프로젝트를 만드는 과제(불통과시 F라서 졸업 불가)에 떨어져서 그만두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나는 그래도 프로그래밍이 적성에 잘 맞다고 느끼고 있고, 흐름을 놓쳐도 따라 잡으려고 노력했고, 개인 프로젝트의 수준이 높던, 낮던 통과는 했나보다. 그러니까 버티고 있을 수 있는 것이겠지 싶다.

학교 생활에 대한 내용은 딱히 적을 게 없다. 아침에 6시 30분에 항상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서 늦어도 7시 20분에 나간다. 학교에 8시 30분에서 40분 사이에 도착했고, 9시에 수업을 시작했다. 1학년 때는 수업이 몰려 있어서 공강이 있는 날이 없었고(지금도 마찬가지지만..) 항상 오후 수업까지 진행했기 때문에 끝나는 시간은 오후 4,5시 였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항상 어수선했다. 집에 갈 애들은 빨리 집에 가고 과제가 남아 있는 날에는 과제를 하고 가는 애들도 있다. 과제를 마친 애들은 성공을 기뻐하기도 했고, 못 한 애들은 성공한 애들한테 가서 과제를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곤 했다. 나는 주로 빨리 끝내고 애들이 다 집에 가길 기다리는 편이었다.

그렇게 집에 갈 애들이 학교에서 모두 빠져나가면 9시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하는 사람들만 남게 된다. 남아서 6시 30분 쯤에 싸온 도시락을 저녁으로 먹고 9시까지 공부하다 집에 갔다. 그렇게 집에 도착해 보면 10시 20분 쯤 됐던 것 같다. 집에 도착해서는 학교 발표 자료를 만들거나 휴식하고 1시 쯤 잤다. 당시 학교에서 발표 할 일들이 많아서 항상 자료를 만들고 있었던 것 같다.

내게 1학년의 학교는 이런 날의 반복이었다. 2학년 되고서는 학교에 남지 않고 집에 갔다. 학교에서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기도 했고 이제 스스로 찾아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 말고는 딱히 변한 게 없다.

2. 습관

내가 프로그래밍을 공부할 때, 이제 막 공부에 대한 흥미를 붙이기 시작할 때 였다. 이때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했고 내게 필요했다.

그런데 마침 학교에서 깃허브에 100일 동안 1일 1 커밋을 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처음에는 그냥 참여했다. 의미도 없었다. 그냥 교수님이 이게 너네 성실함을 평가할 수 있다.라고 하길래 그냥 이거 잘 해서 나중에 써먹자 라는 생각이었다.

21년도 커밋 내용이다. 처음에 찍은 깃들이 완전 의미가 없지는 않다. 알고리즘을 자주 풀던 시기라 알고리즘에 관한 내용이 많이 있을 것이다. 처음에 커밋을 보면 2주 찍다 주말에 한 번 끊키니까 안 찍게 되었다. 의미 없이 깃을 찍어 나가던 시절이기 때문에 빵구가 나버린 것에 대해 정이 떨어져 버린 것이다.

그러다 후반에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점점 깃에 의미를 붙이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찍히는 무언가가 되었다. 언제부턴가는 그닥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찍혀 있었다. 이렇게 코딩에 대한 습관을 들여가는 과정이 내 깃 허브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22년도 커밋 내용이다. 하루라도 코드를 안 접한 날이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나는 항상 공부하려 하고 있으며 스스로도 재밌어 한다. 그렇지 않고 1일 1커밋 자체가 목표여서 이걸 1년 동안 저렇게 했다?.. 그럼 그것대로 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의무감에 1년간 꾸준히 신경써서 한 사람을 어떻게 대단하지 않다고 하겠나. 그래도 다행이 나는 깃을 통해 코드의 관리 뿐만아니라 얻어가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 같다.

가끔 커뮤니티나 채팅방을 보면 과거에 나 처럼 목적과 의미가 없는 1일 1커밋에 목을 메는 사람들이 있다. 무언가 코드에 대한 활동이 아닌 깃들 예를 들면 주석을 바꾸거나, 리드미 파일 수정이라던가 이런 의미가 없는 깃을 찍는 것들을 이어나간다면 나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부를 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꾸준함을 다듬기 위해서 이렇게라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다 보면 습관이 되고 재미를 붙일 수 있다. 단, 정말 '내가 이걸 왜 하지'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는 의미뿐만 아니라 습관을 들이려는 목적 또한 잃게 된 것이니 멈추고 자신만의 노력을 찾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맞는 방법이 항상 정답은 아니니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토대로 본인에 맞게 적용하고 변경해 나가면서 스스로의 규칙과 길을 터득해 나가면 된다.

3. 블로그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국비지원학원에 코테를 보기 전부터 나는 블로그를 운영했다. 사실 나는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꼼꼼한 성격이기 때문에 이전에 취미 생활에 대해서도 블로그를 운영해 본 적이 있고 네이버 전면 페이지에 내 게시글이 공개된 적도 있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을 시작하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블로그도 같이 시작했고 점점 한계를 느껴 네이버 -> 티스토리 -> 벨로그로 옮겨오게 되었다.

먼저, 내가 블로그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맨 처음 네이버 블로그에서 나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을 작성했다. 블로그 게시글을 당연히 누군가가 보니까 보여주는 글이겠지가 아닌 형식적인 속이 없는 것이다. 이전에 취미에 대한 글을 적다보니 처음에 기술적인 블로그를 어떻게 적어나면 좋을지에 대한 감이 없었다. 하지만 며칠 적다보니 이런 글은 안 되겠다 해서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겨갔다. 보통 블로그를 초기화 하지 않고 옮겨가는 선택을 한다. 나중에 보면 재밌을 것 같기 때문이다.

티스토리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 글을 작성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여기이다. 의미 없지만 구경할 사람은 구경해 봐도 좋다. 별 게 없다. 이때 나는 공부한 것을 노션에 복습했고 노션에 복습한 내용을 또 다시 블로그에 올리면서 복습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블로그에 글을 작성했다. 처음에는 괜찮는데 가면 갈 수록 노션 내용을 복사 붙여넣기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고 이 또한 의미 없는 의무감에 작성하는 무언가가 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학교에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인턴십에 지원하는 기회가 주어졌고 기술 블로그 운영 자체가 지원 자격 요건인 곳에 지원을 했다. 떨어졌고 받은 피드백은 "블로그에 다양한 주제를 적는 것은 좋으나 질이 낮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었다. 이때 스스로 블로그를 게시하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티스토리를 중단하면서 지금 이 벨로그로 넘어오게 되었다.

이전 블로그에서 나는 그냥 보여주는 사람이었고, 복붙하는 사람이었다. 여기서는 탐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때문에 가능하면 벨로그에서는 탐구하는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한다. 내가 이전 블로그를 적으면서 장점을 느꼈던 부분은 탐구형 글을 적을 때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틀리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찾아보는 그 과정 자체가 내게 남는 게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나는 블로그를 통해 탐구하는 자세를 배우고 있다. 덕분에 글을 적는 게 더 조심스러워지고 글을 쓰게 되는 횟수도 줄게 되었지만 아무렴 이게 더 도움이 많이 되고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4. 투자

약 1년간 구매하고 공부한 강의 구매 영수증이다. 나는 학생 신분에 돈이 많지는 않지만 배움에 있어서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 내가 어디서 실무 경험을 바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책을 보고 바로 이해할 수준도 아니기 때문에 강의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외에 책도 많이 구매했다. 개발자 추천 도서인 클린 코드부터 시작해서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코틀린 인 액션, 클린 아키텍쳐, 토비스프링, 이펙티브 자바, 도커와 쿠버네티스에 관한 책, 머신러닝 테크닉, 아두이노에 관련된 책 등등.. 배움에 있어 돈을 아끼는 것은 자신에 대한 투자를 멈추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여자친구가 가끔 옷이나 사라고 한다. 나는 옷 살 돈으로 강의와 책을 더 구매했고 조금 더 질 높은 해석을 한 정보를 얻는 데 집중했다. 여자친구한테 내 생일 날에 생일 선물로 인터넷 강의를 사달라고 했다가 욕먹기도 했다.

그래도 보면 알겠지만 최대한 할인을 받아서 구매했다. 스스로 칭찬한다. 난 알뜰하다.

강의와 책에 대해 경계 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강의와 책을 따라서 코딩하고 공부했다고 내 것이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 프로젝트나 팀 프로젝트에 배운 기술을 적용했다. 그리고 책은 완독을 한 책도 있지만 모든 책을 완독을 목표로 읽고 공부하지는 않았다. 필요에 따라 찾아보는 용도로 구매한 것이 많다. 누군가 그랬다. "책을 꼭 완독해야 다 읽은 게 아니다. 목차를 보고 내게 필요한 정보를 뽑아 사용하면 된다. 어차피 책의 전체 내용을 기억하진 못 하니까.." 나는 어쨌든 이 말을 따랐다.

경험과 견문을 넓히자..

1. 발표

학교에 다니면서 공모전에 참여하고 과제를 하다보니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졌다. 근데 나는 발표는 진짜 자신이 없었다. 일단 사람이 바글바글 한 곳은 정신이 없어서 싫어하기도 했고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편이기 때문에 누군가 내가 말을 하면서 머뭇 거릴 때 나를 쳐다보는 눈빛들이 불쾌했다. 내 단점이기도 했다. 발표를 잘 못 해서 이런 이벤트에서 배제 대상이었다는 것이 말이다.

그래도 나는 노력했다. 발표하는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고, 그런 것도 싫었지만 스스로를 계속 불리한 환경에 노출시켰다. 스터디를 만들어 일부러 한 주간 공부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스터디 시간에 공부한 내용에 대해 코드 리뷰 발표도 진행했다. 이렇게 한 주간 작게 2번 정도 발표를 하다 보니 점점 나아졌다.

처음 스터디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모여 첫 시범 발표할 때가 생각난다. 무슨 목에 양이 들었나 싶었다. 내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의식하다 보니 더 떨리게 되었다. 곧 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노력하지 않아도 목소리가 자동으로 바이브레이션 되었다. 노래방에서 해도 안 되는게 이럴 땐 잘 되는 게 한탄스러울 뿐이었다.

이런 스터디를 반년간 끊임 없이 이어나갔다. 반년이 지났을 때 나는 조금 덜 떨 수 있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극복했다. 발표할 때 침착하려 노력했고 인터뷰를 할 때도 침착하게 말을 하려고 했다. 이번에 들어가게 된 회사에 면접을 볼 때 스스로 침착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했을 때 이미 침착해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내 성과가 인정된 것 같았다.

약간 팁을 주자면 떨림을 의식했을 때 숨을 다스리려고 노력하면 된다. 별 것 아니다.라는 생각과 태연한 척은 덤이다. 나도 반년간 노력한 끝에 조금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렵다고 안 하면 못 하게 된다. 조금씩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발표에 대한 내용은 나의 단점과 단점 극복 이야기인 것 같다.

2. 코드 리뷰

프로그래밍에 대해 흥미를 붙이고 나서 "개발자 하면 문화지"라는 뽕에 차있었을 때가 있었다. 그때 당시 괜찮은 회사에선 코드 리뷰를 진행한다고 해서 그냥 하고 싶었다. 그래서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코드 리뷰 시스템도 넣어서 했다. 그런데 코드 리뷰를 진행하면서 내가 회사에서 경험하지 못 한 부분을 내 방법대로 하려니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기도 해서 관련 세미나를 신청해서 실시간으로 들었다.

이때 배운 내용 중 유익했던 부분이 경력이 없고 경험이 낮은 내가 경력이 있고 수준이 나보다 높은 누군가에게 코드 리뷰를 어떻게 해 주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당시 스터디에 6년차 개발자분이 계셨고 나는 매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다. 근데 고민이 코드 리뷰에서 나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이 상황을 타개하고 싶었는데 결국 세미나에서 힌트를 얻고 조금은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었다. 물론, 내 생각이 그런 것이고 실제로 그 개발자분이 도움이 되었는지는 미지수다.

방법은 내가 모르는 부분을 역으로 질문하는 것이다. "이 코드를 이런 식으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가 아닌, "이 코드는 왜 이렇게 되었나요" 정도로 조언 보다는 나의 궁금증 해소 정도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게 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명해주는 입장에서도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생각해야 하고 체크해 봐야 하기 때문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3. 스터디

위에서 자주 언급된 스터디를 진행했다. 나는 주로 모집해서 내가 스터디 리더로서 참여를 하는 것을 좋아했고 이게 편했다. 오프라인 반년 정도 꾸준하게 진행했고 지금도 쉬는 텀을 조금 두면서 꾸준하게 사람을 모집하고 공부해 나가고 있다. 모집되는 스터디원은 나랑 비슷하게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었고 n년차 개발자도 있었다. 주로 토요일에 놀지 않기 위해 1시부터 5시나 6시까지 스터디를 진행했고 이때 서로 아이스 브래이킹을 하면서 개발자의 세상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었던 기회도 있었다.

실제로 현업 개발자 분들에게 많은 것을 듣고 배우고 조언 받으며 대비할 수 있었고 스터디에서 활동한 발표나 리더로서 경험 같은 게 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특히 스터디 룸 예약 관련해서 실수를 했을 때는 너무 죄송해서 사과도 많이 했고..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코로나에 걸린 것을 알고 기겁하고 사과하면서 보건소로 갔던 민폐의 끝을 달리는 경험도 했었다. 물론 의지가 아니었고 무한한 사과를 드렸다..

좋은 분들과 같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4. 세미나

나는 지금 글을 적는 순간에도 0년차 개발자다. 2년차 공부생이고.. 당연히 개발에 대한 견문이 좁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부족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세미나를 선택했다. 최대한 주제와 상관 없이 다양하게 들었다. V자형 보다는 U자형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세미나는 훌륭한 정보 전달 과정이다. 일단 내가 떠올리지 못 한 것을 떠올릴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던 것의 숨겨진 면을 볼 수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 대비할 수도 있다. 나는 세미나를 들으면서 빠르게 노션에 메모를 하고 다음 날이나 당일 새벽에 메모한 내용을 토대로 복습을 한다. 내게는 세미나 또한 공부다.

공부를 하고 블로그에 게시한 뒤 다른 사람은 어떻게 들었는지 댓글을 찾아본다. 이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이 실행하고 있지 않다. 나는 초보의 시선에서 이런 것을 느꼈지만 중수나 고수의 시선에서 해당 세미나가 어떤 점이 유익했고 어떤 점이 불편했는지 또한 궁금하다. 하지만 이런 후기를 적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다 보니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세미나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최근에 들은 세미나는 우아한형제들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였다. 내 블로그의 세미나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프로젝트

나는 짧은 시간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팀 프로젝트가 대다수였고 개인 프로젝트 또한 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다른 코딩 스타일과 생각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회사마다 있다는 코드 컨벤션 같은 무언가의 규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느끼게 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멀어지는 과정 또한 겪었다. 서로 말 한다. 감정은 없다고 하지만 보여지는 것은 그렇지 않다. 잃고 배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꼈다. 하지만 나는 모든 일을 토대로 다음엔 더 성장할 수 있었다. 팀원간 관계도 그렇고 어떻게 프로젝트가 시작되는지 한 프로젝트의 시작과 애매한 끝의 프로세스를 쭉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프로젝트고 공모전 참여였다.

여기서 내 스타일을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대비할 힘을 얻게 되었다. 면접에서 받은 질문들 중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답변했다. 내가 달변가는 아니지만 달변가가 된 기분이었다. 아마 경험에서 나오는 확신이 내게 자신감을 주지 않았나 싶다. 이래서 경험이 무서운 것이고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이나 개발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력서와 면접 준비..

1. 떠올리기와 이력서

이력서를 나는 1학년 2학기부터 작성했다. 내용이 크게 달라지진 않고 폼이 달라졌다. 이력서는 쓰는 게 아니라 고치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고쳐나갔다. 내 이력서가 잘 쓴 이력서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못 쓴 이력서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했고 어떤 파트를 경험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 나를 제안하기 위해서 남들과 어떤 다른 차별을 두고 어떤 강점을 보여주며 어떤 단점을 작게 만들지를 고민했다.

결국 마지막에 선택한 내 이력서는 솔직함이다. 내 부족함을 숨기고 싶지 않았고, 내가 잘한 부분을 티내고 싶었다. 그러면서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노력을 했으며 많은 경험을 위해 노력했고 나는 앞으로도 그럴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었다.

이력서는 여러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았으나 모든 피드백을 수용하진 않았다. 나는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게 피드백을 해 주는 사람 또한 한 사람의 의견일 뿐이다. A 한테 가서 피드백을 받았는데 못 했다고 한다. 그대로 이력서를 들고 B 한테 가서 이력서를 피드백 받아 본다. 근데 잘 했다고 한다.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 나는 이때 나를 믿었다. 어떤 선택을 할 지는 스스로의 몫이다.

만약, 자신이 글을 쓰는 것에 자신이 없고 가족에게 보여줘도 한 숨이 들려온다면 피드백을 많이 따르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게 좋다. 그게 아니라면 피드백을 듣고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수정해 나가는 게 좋은 것 같다.

2. 자기소개서

내 소개를 작성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나를 글로 설명하기 어려웠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의 정도를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다. 지금도 어렵고 내가 적은 자기소개서 역시 잘 썼다고 생각되지 않는 부분 중 하나이나 그래도 나는 이렇게 썼다. 정도는 적고 싶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고 이것으로 어떤 것을 이룬 경험이 있으며 그 경험이 여기까지 도달했다. 정도의 소개를 넣었고 내가 추구하는 코드의 이상향에 대해 적었다. 내가 지금까지 해 온 역할을 통해 나의 리더십 또한 강조했으며 협업과 팀을 위해 내가 기여한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내 부족한 능력과 나는 발전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이런 부족한 능력을 가만두지 않고 스스로를 노출시켜 단련해 나간다는 뉘앙스의 글을 적었다.

자소설 보다는 자소서였다.

내 무기는 솔직함이다. 자소설이 아닌 자소서였기 때문에 면접에서 이력서를 통해 들어오는 질문에 거짓 없이 그리고 망설임 없이 경험을 토대로 답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 이력서를 통해 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

3. 단점을 단점으로 마무리하지 않도록..

먼저 목차를 정하고 글을 적었는데 내용이 생각보다 반복되는 것 같다. 발표 능력에 대한 내 단점을 서술하려 했는데 위에서 이미 했다.

간단하게 덧붙이면 내가 적은 단점과 같이 스스로 단점을 커버하려는 노력을 한 경험이 있는 단점을 적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러면서 그 내용이 진실되어야 면접에서 이어지는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잘 대답할 수 있을 것티다.

4. 기술 스택의 구체화

기술 스택을 적을 때 처음에는 [데이터베이스 : MongoDB, MariaDB] 이런 느낌으로 많이 적었다.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형식의 기술 스택이었고 이것은 내게 도움되지 않았다. 피드백을 요청하고 수용한 것 중 하나인데 어느 한 개발자가 내가 쓴 개발 스택을 보고 "저도 n년차인데 찾아보고 쓰는데 저걸 잘 쓸 수 있다니 대단하네요"라고 말을 한 것을 보고 위 처럼 표기하는 것을 포기했다.

대신, - View Template으로는 JSP와 Thymeleaf를 사용하여 프로젝트에 적용한 경험이 있으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적었다. [View Template : JSP, Thymeleaf]이렇게 적던 것을 위 처럼 바꿔서 조금 더 풀어 적었다.

5. 내용 배치의 순서

이력서에서 내용 배치 순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넣었다. 내가 자신이 없는 부분은 내렸고 한 페이지를 너무 많이 차지하지 않게 자기소개를 작성해서 위로 올렸고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도 올렸다.

반면에, 내게 이점으로 작용하지 않는 학력에 대한 정보는 아래로 내리고 본격적으로 취득한 자격증이 없는 상태라서 자격증 또한 아래로 내렸다. 스터디를 노션에 기록했기 때문에 관련해서도 글을 적었는데 스터디에 관한 글도 아래로 내렸다.

결국 상부에는 내 정보와 소개 그 다음이 블로그, 깃허브 그 다음이 수상 내역과 프로젝트 소개, 그 다음이 스택에 대한 설명과 자격증, 학력.. 등등 이 이어지게 된다.

자기소개서를 길게 쓰고 위에다 올리면 안 읽고 버린단다.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긴 소개글은 지루하기 마련이고 흥미를 떨어뜨리긴 할 것 같아서 짧게 치고 올렸다.

6. 말하기 연습

핸드폰 녹음을 활용했다. 혼자 노션에 예상 질문을 적고 혼자 녹음기를 키고 자기소개를 해 보고 예상 질문을 말하기도 했다. 근데 들어보진 않았다. 도저히 오글그려서 못 듣겠어서 녹음하고 삭제했다.

하지만 녹음하는 과정 자체가 좋았던 것 같다. 시간을 체크할 수 있었고 반복해서 말을 하다 보니 소개의 흐름에 익숙해져서 꼭 미리 적어둔 내용을 숙지하지 않더라도 내 소개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딱 10분만 10번 정도 반복해서 해 보면 체감이 확 될 것이다.

7. 면접과 끝으로..

서류 통과한 몇 군데 회사에 드디어 면접을 보러 갔다. 주로 이력서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질문이 들어오고 상황을 가정하여 질문이 들어온다. 이 외에 흔히 말 하는 CS 질문이 들어오기도 했고 성격이나 여러가지 방면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되었다.

그 중에 기술적인 부분은 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당장 말을 하려면 안 떠올랐다. 그리고 틀린 부분을 말을 하게 되면 그 틀린 부분에 대한 질문도 들어와서 이후에는 알고 있어도 설명하지 못 할 것 같은 부분은 과감하게 그냥 모른다고 했다.

왜냐하면 괜히 말 했다가 꼬리 질문 들어가서 더 대답을 못 해버리면 기죽을테고 결국 면접이 망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몰라도 최대한 말 하는 게 낫다라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애매하면 모른다고 해 버렸다. 찾아보고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니 다들 케바케인 것 같으니 알아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나는 공모전이나 스터디, 세미나 같은 부분에 대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아이디어 회의부터 시작해서 서버에 배포하고, 내 프로젝트 활용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려는 움직임이 도움이 되었고 스터디를 통해 발표하고 코드리뷰하는 것들도 도움이 되었다. cs에 대한 질문 외에 특정한 상황을 가정한 질문도 많았으며 대부분의 질문은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답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기획부터 참여해서 개발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렇게 답을 했던 것 같다. "기획부터 참여하게 되면 전반적인 프로젝트 시작부터 함께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최대한 꼼꼼하게 이해할 수 있고 기획부터 참여하지 않고 개발에 참여했을 때 염두하지 못 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염두해 두고 개발을 할 수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넓은 시각에사 바라보며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경험은 한 공모전에 기획 이후에 개발부터 참여하게 되면서 겼었던 문제를 토대로 답을 했는데 개발부터 참여하게 되니 프로젝트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를 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회의부터 진행해온 사람들이 머리 속에서 염두하고 있던 부분은 전달받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런 프로젝트의 사각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다. 그리고 당시 선배들이 취업을 나가기도 했고 코로나 때문에 만나는 것도 어려웠으며 수업도 있었기 때문에 소통에 어려움도 있었어서 상당히 답답했던 경험이었다.

이렇게 최대한 많은 협업 경험과 다양한 분야를 알기 위한 노력으로 추상적인 대답을 하지 않고 경험을 토대로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고 결과적으로 면접을 보는 도중에 내게 자신감을 갖게 하는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러면서 면접 도중에 나는 어디서 들은 말이지만 "왜냐하면 ~ 때문에"라는 단어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왜냐하면 이런 "왜냐하면 ~ 때문에"라는 문장 구조를 활용하면 듣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자연스럽게 그 사람이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이라는 말을 설명하기 위해 때문에가 따라 붙는 것을 생각하면 이게 논리적으로 말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왜냐하면 ~ 때문에" 문장 구조를 잘 활용하려고 노력했고 솔직히 효과는 미지수다.

이렇게 몇 군대 면접을 본 곳 중에서 제일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나를 불러줬고 고민은 사전에 많이 해 뒀기 때문에 입사를 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관련 사업을 하는 서비스 기업이고 백엔드 개발자 포지션으로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관련 배경 산업에 대한 지식도 아직 부족하고 내가 들어가서 어떤 일을 할까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도 있지만 나는 정체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입사 전에 최대한 많은 공부를 하고, 앞으로 열심히 회사에 기여하며 내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약 2년간 내 경험과 성장을 압축시켜 적어봤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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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이해가 되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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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일

OKKY에서 보고 왔어요 글 잘봤습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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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우와 안녕하세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국비 학원으로 전향했는데 더 멋있으세요

1개의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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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9일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