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올해도 어김없이 파이콘 두두등장

zzarbttoo·2023년 8월 15일
0
post-thumbnail

안녕하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파이콘에 다녀와서
그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자 합니다(작년 후기는 여기로)

이번 파이콘은 코로나 이후에는 처음으로 코엑스에서 진행되어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세션 발표 자체가 영상을 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아쉬웠는데, 올해는 발표자 분들이 직접 오셔서 발표를 진행하셨습니다

어떤 이벤트들이 있었나


이번에도 부스에서 회사 홍보 이벤트나 채용 이벤트, 부스 도장 찍기 이벤트 등이 진행됐고
게임 등을 통해 상품을 주기도 했습니다
(부스에서 저는 구글 티셔츠를 받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 밖에 보물 찾기(!), 스트레칭 존, 요기요의 문화 공유(저는 인원 다 차서 못 들으러가고 세션 들으러 갔습니다)
라이트닝 토크 등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번에 부스는 이전보다는 축소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세션 위주로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발표 내용은 어땠나


저는 토요일 세션을 들었고(일요일 부분은 유튜브로 올라오면 보려고 합니다)

  1. async 환경에서의 디버깅/상태 관리(fast api)
  2. 2023년 출시된 pandas2 와 데이터 분석 병렬 처리
  3. 파이썬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처리 등

등이 주요한 이슈사항인 것 같았습니다

그 밖에도 시간표를 확인해보면 여전히 mypy, django, python2 -> python3 전환 등의 내용도 있는 듯 했습니다
오픈소스 기여자 분들의 기술적인 썰(!), 회사에서 직접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오버라이딩 해서 쓴 경험 등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표 끝나고 하는 시니어 개발자분(!) 들의 많은 질문들 역시 귀동냥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세션들을 듣고 나는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해볼 것인가


이번에 알게된 기술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정리한 것은 더 많지만 더 깊게 공부할 것들은 이정도면 될 듯 합니다)

느낀 점


이전에는 제가 데이터 분석가가 아니기 때문에 pandas 와 같은 데이터 프레임 툴을 사용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고 (물론 학부생 때는 전공 특성 상 개발보다는 데이터 분석 쪽의 공부를 할 때가 더 많았지만)

업무 상 파이썬보다는 자바를 주로 쓰고 있기 때문에 파이콘의 발표 내용이 별로 크게 와닿지 않아
그냥 관성으로(!) 파이콘에 참여하였는데

파이콘 참석 직전에 진행한 업무에서 pandas 를 이용해 데이터 검증 작업을 진행해 실제로 업무상 파이썬 쓸 일이 생기자 더 집중해서 세션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업무 상 비동기와 병렬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
fast api 등의 파이썬 기반 웹 프레임워크도 도입하면 좋을 부분이 많은 것 같아 더 집중하여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저 혼자 참여한 것이 아니라 저의 학원 동기 분들도 같이 파이콘에 꼬셔서 데려와봤는데(!)
두 분도 컨퍼런스 참석은 처음이여서 굉장히 만족해하셨고 다음에는 파이썬에 대해 더 공부를 한 후 참여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이것이 공유문화...?)

아무튼 내년에도 파이썬에 대해 더 깊은 경험을 한 후 참여를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역시 글 마무리는 받은 굿즈로..)

profile
나는야 누워있는 개발머신

1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3년 8월 15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