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7번에 걸쳐 진행될 스프린트 회고는 우아한형제들에서 우아한테크코스 프론트엔드 교육과정을 담당하시는 메이커준(임동준)님과 함께 할 예정이다.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
정말 흔해빠진 단어이지만 나는 바로 떠오르는게 의사소통 끈기 두 가지 였다.
사실 특정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그렇게 배운 것 같다.
다른 분이 협업을 언급해주셨는데, 이 또한 나는 아직 협업을 해 본 경험이 없어서 못 느끼는건지, 주입식으로 "협업이 중요하다!!"라고 배운 것 같다.
다른 분들이 언급해주신 것들 중, 나에게 와닿은 것은
문제해결 영어 호기심 많은 실패 였다.
특히 영어에서 꽤 많이 공감했다. 아직 영타를 치는 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메이커준님께서 재언급 해주신 평생 새로운 공부하기
개발자는 퇴근이 없다는 말이 내가 개발자로 진로를 정하기까지 꽤 오래걸렸던 이유이다. 특히 프론트 엔드는 웹 기술과 브라우저 표준이 나날이 발전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개발해야하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하셨다.
그렇지만 평생 새로운 공부를 한다는 것은 평생 직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것들을 우리가, 혹은 내가 잘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통해 알 수 있을까요?
나는 이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해야할 것! 만 내내 생각했지, 그것을 검증할 수 있는 수단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도, 들어본 경험도 없는 것 같다.
다른 분들도 쉽게 답변을 하지 못했고, 답변의 갯수도 많지 않았다.
시험 동료의 피드백 기록 과 같은 답변이 있었지만 솔직히 깊게 와닿지 않았고, 내가 학습한 것을 설명할 수 있을 때 라는 답변이 너무 와닿았다.
그렇다면 현재의 내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가?
아직 당당하게 얘기를 할 수 있을만한 요소는 없는 것 같다.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10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어서 충분히 생각하지 못하고 허겁지겁 작성했다.
💡성장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
이 질문도 제한시간이 있어서 제대로 작성하지 못했다..
💭느낀 점
처음 경험해 본 스프린트 회고!
내가 개발하는 것에 있어 장단점들을 돌아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원론적인 얘기를 다룬 것 같아서 꽤 흥미로웠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니 많은 생각들을 들을 수 있었고 나도 새롭게 생각할 수 있었다.
이런 부분들이 중요해! 하고 생각해왔지만, 왜 중요하지? 에 대해서는 처음 논하다보니 빨리 답변을 내기 어려웠고 시간 제한이 있기에 더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게 아쉬웠다.
추가로 추천해주신 논문도 읽어볼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