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이란
음... 우선 주제가 무척 간단명료한 느낌이 난다.
사실 이전까지 통신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면 무척 단순하다.
"어떤 얘기/정보를 주고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끝이었던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주제이다.
아마 다들 알다시피 간단해보이는 단어를 깊게 파보는 순간,
그 선택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통신" 또한 위 경우에 해당하는 것을 알고있다.
사실 전공을 통해 배운 부분도 없을 뿐더러
지금까지 공부하면서도 크게 알아보려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던 와중,
Django를 공부할 때, GET / POST를 통한 통신을 구현할 때,
물론 코드를 작성하고 의도에 따라 구현이 되는 것이 기쁘고 신기했지만
너무 겉핧기같다는 생각이 금새 들었다.
"통신이 이렇게 저렇게 되어 내 눈 앞에 이렇게 나타나는 구나! " 가 아닌
"이렇게 코드를 짜면 이렇게 나타나는 구나! "로 이해를 한 것 같아
어딘가 찝찝했다.
그렇게 GET은 무엇이며 POST는 또 무엇일까? 가볍게 알아볼까 라는 마음가짐으로
검색을 나섰는데
아뿔사,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구조가 아니였다.
파면 팔수록 모르는 것 투성이.....
"Django로 웹페이지를 만들면 무얼하나..왜,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데.." 라는 생각과
답답한 마음뿐이였다.
이건 나 스스로도 통신에 'ㅌ'자도 모르면서
웹페이지를 만드는 건 너무나도 부끄럽고 당당하지 못할 것 같아
완벽하고 자세하진 않더라도
알아볼 수 있는데까지 처음부터 천천히 이해하면서 배워가고 싶어
이렇게 정리글을 쓰면서 통신에 대해 알아가는 첫 걸음을 떼려한다.
구글링을 통해 다양한 사이트를 참고하면서 공부해볼 예정이고
주로 위키백과 [국문/영문] 와 정보통신기술용어해설 을 사용한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바로 시작!
※ 통신 : Communication
커뮤니케이션....
참 여러가지 방면에서 설명할 수 있는 주제인 것 같다.
이 글에선 〔컴퓨터 통신 및 네트워킹〕 면에서의 통신을 다뤄보겠다.
한 마디로 우선 정리하자면
"송수신 간에 약속된 수단 및 절차에 따라 채널을 통해 정보를 주고 받는 것" 이다.
이 간단하지만 의미가 깊은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양한 수단과 절차, 채널, 그리고 주고받는 방법 및 규칙들을 알아야 한다.
갈 길이 멀고, 시간적으로도 많이 소요되겠지만
이 글을 시작으로
천천히 각 각 자세한 요소들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
혹시 방향을 잃을지 모르니 미리 통신 공부 순서를 목차로라도 적어볼까 한다.
1. 통신 이론 (Communication Theory)
2. 통신 요소 (Elements)
3. 통신 시스템
4. 통신 매체 (Medium)
5. 통신 채널 (Channel)
6. 통신 회선 (Line)
7. 통신 망 (Networks)
8. 통신 계층 (Layer)
++ 무선 통신
++ 이동 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