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93일차 - 복수 검색을 위한 Get Method

·2023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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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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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검색...킹받네?

복수조건 복수검색을 구현하기 위해 찾아보는데, 좀...짜증난다(?)

검색은 GET이지! 라고 GET으로 구현을 하는데 한개의 파라미터에 여러개의 값을 주는 방법이 너무너무 많다.

id=1,2
id[]=1&&id[]=2
id=1&id=2

트위터에도 한번 물어봤는데, 서버단이 찰떡같이 받아먹어줘야한다고(....)
이럴거면 그냥 POST쓰지 RESTful같은 소리하네 진짜

아무튼 그냥 받아먹는다면, 제일 마지막에 있는 것으로 스웨거는 구현해주는 듯 하다.

id=1&id=2 <- 이거

그런데 문제는... 한개일 때, 배열이 아니라 배열유효성 검사에서 틀린다(???)

프레임워크단의 스펙 혹은 http 스펙에서 동일한 키로 들어올 경우, 배열로 형변환을 해주는 무언가가 있는 듯 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는.... 한개만 들어올 경우,
배열 유효성 검사를 못넘기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서가 문제였다.

결국은 그냥 유효성 검사하기 전에 형변환을 해주는 것으로 해결을 했다.

@Transform((mall) => 
(mall && Array.isArray(mall.obj.mall) === false ? [Number(mall.obj.mall)] : mall.value))
@IsNumber({}, { each: true })

값이 존재하고, 배열이 아니라면 배열 속에 담궈버리고,
배열이라면 그대로 호출하는 방식으로 유효성 검사 전에 넣음으로써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냥 POST를 쓰고 말지라는 생각이 엄청 많이 났는데 걍....해결했으니 일단 넘어가자...어어..

FE BE 전원 회고

2분기마다 한다는 우리 회사의 모든 개발자들이 모이는 시간이 있었다.

무려 16명이나 모였음

근데 사무실 회의실에서 옹기종기 모여가지고 다음엔 공간좀 잡아서 하자고 건의했다
그리고 내가 다음에 찾아가야함(발언자가 찾는거 국룰,,)

아무튼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주된 이야기는 내가 좀 많이 던졌다.

입사했을 초기에 장난식으로 CTO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회사에 대한 불만사항을 말하는 것으로 업무평가를 하겠다고(성격 알고 오라했었기에)

어떻게보면 회사를 공격하는 것이기에, 이런 것은 아무나 하지 않는다.
적을 만드는 것은 결코 좋은 행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이 없다면 흔히 말하는 고인물화가 진행된다.

회사에 오랫동안 있던 사람들은 회사의 다양한 문화(복합적으로)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무감각해지는 것이 단점이다.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나쁜 것들 또한 안고가게 되는 것인데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업무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새로운 사람을 뽑게 된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을 때, 편견이 없기에 회사에 대한 비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그 비판을 받아들여주는 상급자가 있다면 회사는 더욱 더 발전하게 된다.

아무튼 그래서 기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했고, 제발 좀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아둥바둥 노력하는 우리팀이 모두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다.

나 또한 그렇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추가로 뭐 대나무숲이라던가 아이디어 게시판들이 추가될 것 같다.
생각해보니 추첨이든 투표를 해서 상품도 같이 주면 좀 참여도가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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