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65일차

·2022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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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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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를 좀 내려갔다와서 일요일에 쓰는 금요일의 일기

오라클 DB 커넥션 잘 된다!

목요일에 썼던 것으로 도커파일을 작성해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주셨다.

그랬더나 잘 된다!

아주 만족스러워 굿

큰 일 하나를 끝냈다.

HTTP로 프린터 출력하기

지금까지는 미들웨어라는 것을 통해서 운송장을 출력했다.

서버 -> 웹브라우저 -> 미들웨어 -> 프린터

이런 형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원하는 것은 미들웨어를 제거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이것저것을 찾아내가지고 미들웨어를 제거할 수 있었다.

서버 -> 웹브라우저 -> 프린터

그런데 프린트창이 계속 뜨는 것이였다(...)
프린트를 해야하는 것이 다양할 경우, 프린터창이 떠서 프린터를 선택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협력사분에게 요청하여 랜카드가 꽂혀있는 프린터 대여를 요청드렸다.

(지금까지는 랜카드가 없어서 USB로 통신했다.)

그것으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그냥 HTTP 통신으로 프린터 출력이 되더라(...)

맨처음에는 소울파트너가 와이어샤크라는 툴로 TCP 통신이라는 것을 알려줬다.

그래서 파이썬으로 TCP 호출을 해봤는데 프린터가 출력됐다.

그렇지만 웹브라우저에서 파이썬을 실행시키는 것은 무리기에 자바스크립트로 TCP 호출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런데 웹브라우저에서 TCP 통신을 하는 것은 보안적으로 매우 위배된다며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12407778/connecting-to-tcp-socket-from-browser-using-javascript

어.,.,.?

이럼 내 계획이 다 틀어지는데?

걍 HTTP 리퀘스트 때려보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된다.

난 TCP나 HTTP나 어짜피 결국 통신이니까(....) 그냥 되겠거니 하고 해달라고 한거였는데 이게 일반적인 경우에는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해서 조금 신기했다

역시 아무것도 모르면 편견이 없어서 더 좋은 것 같기도(?)

엘라스틱서치 도입

목요일에 썼어야했는데, 귀찮아서 못썼다(...)

목요일 주간 백엔드 회고에서 내 이야기가 나왔다.

주소검증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제안한 것이 유사도 검색이 가능한 엘라스틱서치였다.

그래서 내가 이것저것 해본 포스트가 아래있는 이거였다.

그리고 이것이 프로덕션에 올라가는 것이 확정됐고,
인프라 작업이 완료돼서 내가 작업만 하면 실제 프로덕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된다는 것.

그러면서 CTO님이 이런 사례는 엄청 드문데 잘했다면서 전원에게 박수를 받았다.

  1. 어떤 원인이 있는지 고민하고
  2. 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3. 해결책을 만들어서 온 것

이렇게 3단계를 거친 것이 대단하다며 나중에 어떻게 구축을 했는지에 대해 발표를 해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아무튼 그래서 주말동안 쫌쫌따리 작업을 했다.

EC2에 접근해서 도커파일 만들고
보안설정하고 데이터 밀어넣고. 끝!

아 그러면서 8.4.3버전을 쓰기 위해서 템플릿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기존에 썼던 것은 구버전이라 레거시 어쩌구 에러가 나오길래(...)


진자 다음주면 끝?

물류창고 또 언제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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