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106일차 - 개선, 개선, 개선

오늘은 리팩토링.....을 계속 했다

쿼리튜닝을 정말 열심히 했다.

TypeORM이 별로인건지, 그냥 ORM이 별로인건지라는 생각도 다양하게 들고
이럴거면 SQL 쓰는게 더 낫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

쿼리 큰거 1개 vs 중간거 2개를 비교한다면

후자가 속도가 더 빠르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그리고 Select를 풀로 때리지 않고, 일부만 가져오면 쿼리속도가 더 빨라진다.
...일부만 제외하고 가져오고 싶은데 이것은 가상의 테이블을 만들어야해서 불가능하다.

아무튼 쿼리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있는데...

솔직히 여기서 문제는 쿼리가 아니라, 조회를 할 때 가져오는 정보가 너무 중복되는게 많고, 다양하다.

(할말하않) 대단위 테이블 재설계하는 타이밍이 생길 것 같은데, 이때 좀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

다들 심각성은 알고 있는데 작업분량이 너무 커가지고 아무도 건드릴 자신이 없는 듯...ㅠ

아직 신입응애라서 열심히 때려뿌수면서 갈아엎고 있는 듯 (?)

리스트에 뭐가 필요할까.

리스트에서 무엇이 제일 필요한지, 디테일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는 정말 큰 요소다.

왜? 리스트에서 디테일정보를 다 가져온다고 가정하면 그거 느려서 돌아가겠냐? 돌아가겠냐고!!!!

이거 관련으로 열심히 우리 기획자분이 정리하고 계시던데, 최대한 빠르게 반영해서 선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 . . ..

사실 이래저래 일이 많았던 것 같은데, 뭔가 오늘 정말 회의하고 -> 리팩토링하고 -> 회의하고 -> 리팩토링하고 무한루프 돌아가서(...)
오늘은 조금 쓸게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