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노베이션 캠프 워밍업 기간 1일 차다.
사다리 타기를 해서 팀장이 됐다.
그래도 난 나름 전공자니까... 팀장을 맡은 것에 불만은 없다.
팀장이 해야하는 일은
매일 접속해서 3시 10분 정도에 출석을 확인해 매니저님께 상황 보고를 하는 것이 전부.
외에 자율적으로 스터디 일지 관리 정도를 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캠프 참여자로서 해야 할 일은
일단 웹 개발 종합반 강의를 매일 한 주차씩 듣기로 계획했다.
일주일 치 강의라 양이 많긴 하지만 처음 해보는 건 아니라서 할만했다.
그리고 Java의 정석 기초편 교재를 시간 나는 대로 공부하기로.
class Hello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System.out.println("Hello, World!");
}
}어떤 언어를 하든 제일 먼저 만나는 헬로월드.
이클립스를 분명 했던 것 같은데 포맷을 했는지 설치된 게 없어서 다시 설치했다. (jdk도..)
jdk를 설치하니 재시작을 해야할 것 같아서 내일 ch2부터 강의와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기술매니저님과 개인 면담도 했는데 이노베이션 캠프 외에 항해99 과정도 이수하신 분이라 캠프만으로는 부족한 건가 싶어 질문을 드렸더니 캠프만 이수해도 개발자 취업은 가능하지만, 더 배우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추가로 듣는 것을 추천해 주셨다. 물론 캠프 과정을 끝낸 후에 결정할 일이다.
웹 개발에 있어 정말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게 많다.
난 처음부터 다재다능한 개발자가 되길 원했는데 기술매니저님은 여러가지를 다룰 수 있으면 선택의 폭이 늘어난 것, 사전준비 기간 동안 다양하게 겪어보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선택하라고 하셨다.
듣고보니 내가 너무 욕심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정한 내 목표는 캠프 기간동안 내 진로를 선택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