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록] 21.10.11 -21.10.17

Song·2021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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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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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회고록] 21.10.11 -21.10.17


21.10.11 (월)

  • 데이터 통신 6주차를 통해 LAN 프로토콜을 공부하였고
    블로그에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 LAN 프로토콜

21.10.12 (화)

21.10.13 (수)

  • 학교 강의

  • 콜라보 그라운드 1차 인터뷰
    뷰티 관련 사업자들이 쉽게 매출 및 손님을 관리할 수 있는 CRM을 만드는 회사에 감사하게도
    1차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직무적인 이야기보다는 왜 스타트업에 입사하려는 것이고, 왜 백엔드에 지원하는 것인지에 대한 굉장히 근본적인 질문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당당하게 이유를 설명해야하는데,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떨렸던 기억이 있다. 자신이 없는 건지, 확신이 없는 건지..
    개발자로서 나의 커리어를 쌓기로 결심했다면 어느 순간이 와도 흔들리지 않도록
    확고한 이유와 결심이 있어야한다. 바보처럼 요새 개발자가 핫하다는 이유로 무작정 달려들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쉽게 지친다.
    내가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간단하다. 나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회사안에서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 나의 커리어를 주체적으로 잡을 수 있다는 것,
    계속 공부해야하지만 그만큼 나에게 성취감을 주며 무료하고 반복되는 일상이 아닌 매일 매일이 새로운 도전이 된다는 것!

  • LeetCode - Pascal's triangle
    LeetCode에서는 Easy 레벨에 속하지만 나에게는 Easy와 Medium 사이에 있는
    Pascal's triangle을 풀어보았다.
    2시간 정도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다 이런식으로 하면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구글링을 했다. 아무래도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보다 영어로 되어있는 자료들이 많은데
    그 중 유튜브에 영상으로 해설해놓은 클립이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문제를 푸는 와중에 '블로그에도 정리해야지' 라는 생각이 내내 들었는데
    왜 선뜻 시작을 못하는지..

21.10.14 (목)

  • 깃허브 블로그 레포지토리 파기
    국내에만 한정되 있는 벨로그 블로그에 아쉬움을 느껴 좀 더 글로벌(ㅎㅎ..)하게 나가고 싶어 깃허브 블로그를 팠다. 그런데 페이지만 만들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미 만들어진 theme들은 많지만 적용시키는 것부터가 챌린지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어!

  • 리얼리눅스 무료 세미나 - 서버엔지니어를 위한 효과적인 공부법
    리얼리눅스에서 한시간 가량 진행한 무료 세미나를 들었다.
    효과적은 공부법보다는 완전 beginner 위주의 설명들이었기 때문에
    서버 엔지니어란 무엇이고, 회사에서는 어떤 인재를 바라는지, 그리고 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관한 내용이었다.
    최근에 서버, 인프라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들어봤는데
    대부분에 내용 자체는 매우 추상적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있었다.
    아무래도 러닝커브가 높은 영역이기에 기본적으로 경력을 뽑는곳이 많았다.
    경력, 연차만 찬 사람이 아닌 어느 한 분야의 몇년의 시간을 걸쳐 전문성을 쌓은 사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가자.

21.10.15 (금)

  • 브랜디 인터뷰 (결과적으론 탈락,,ㅎ)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 하나인 브랜디에서 1차 면접을 볼 수 있었다. 브랜디에서의 인터뷰는 뭐랄까..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지만
    면접을 '잘' 준비한거랑 '많이' 준비한거는 다르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었다.
    나는 Quality보단 Quantity에 너무 치중한건 아닐까.
    내가 간단한 CRUD라고 했을 때 CRUD를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조급해하지말라고 조언해주신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결과적으로는 탈락했지만 전혀 아쉽지 않은 결과다.

  • 빌리뷰 인터뷰 (결과적으론 탈락,,ㅎ)
    AI를 이용하여 분석된 리뷰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뷰어 회사인
    빌리뷰에서 1차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첫번째 질문이 Codepipeline를 통해서 무중단 배포하는 과정이었는데
    나름 그 과정을 잘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답변을 하였는데 사실은 내가 하는 말이
    앞뒤가 안맞는다는 것을 CTO님과의 대화를 통해 바로 알 수 있었다.
    내가 과정을 설명할 때 말씀하시길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였다.
    나는 과연 무중단 배포를 논리적으로 이해를 하려고나 했을까..
    물론 전체적인 설계나 오류를 잡기위해서는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이 맞고
    나 또한 그렇게 했다고 생각했으나 최근들어 너무 면접을 위한 답변을 준비하느라
    논리보다는 무작정 외우기에 너무 치중한 것은 아닐까.

양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질로 커버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기위해서는
심도있는 지식을 가져야한다.
심도있는 지식을 가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why로 문제에 다가가야하며
그 문제를 통해 또 어떤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지 넓은 시야로 바라봐야한다.
자만하지말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공부하자

21.10.16 (토) - 옌

21.10.17 (일) - 쉐

21.10.18 (월) -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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