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팩 경영정보지원 후기 글입니다.
회사 기반의 백본시스템(전사적 자원관리), DBMS, 네트워크, 보안 등
전반적인 인프라 관련 담당 직무였습니다.
공고의 적힌 자소서 문항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본인이 기업을 선택할 때의 기준은 무엇이며, 인팩이 그 기준에 적합한 이유를 기재하여 주십시오.
지원한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해당 직무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였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본인이 남들에 비해 탁월한 역량이 있다면 어떤 역량인지 설명하고,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나 경험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자소서 제출 후 1주 뒤에 서류 합격 연락을 받고 약 2주 뒤에 면접을 배정받았습니다. 당일날 정장 복장으로 오전 9시 30분까지 송파나루역 근방 인팩 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앞의 3명의 인원이 면접을 다 볼떄까지 약 1시간을 대기하였습니다.
이후 제 차례가 되었고, 면접은 3 대 1 면접으로 인사팀장님과 경영정보 담당 사수분 2분이 계셨습니다. 인성면접과 실무면접을 동시에 본다고 했는데, 대체적으로 인성 질문이 많았고, 각자 돌아가시면서 한분씩 5분 정도를 질문해 주셨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자기소개 후 대화 형식으로 풀어나가며 진행했기에 부담이 적었습니다.
총 면접시간은 15분이였습니다.
인성질문
실무질문
이전과 비슷하게 전부 대답을 하긴 했지만 작성하지 않았던 서포터즈 처럼 불필요하게 많이 얘기한 부분도 있었고, 준비했던 답변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지 못하고 약간 부족한 대답을 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인팩에 대해 어떻게 알고 왔는지에 대한 대답을 직무 지원동기에 녹여내지 못한 점과,입사하게 된다면 MES를 담당하면서 ERP에 대한 차이점을 언급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데이터 지식을 쌓아가겠다는 직무에 대한 포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경험만 쌓은 것 같습니다.
+
1주 뒤 운 좋게 2차 면접의 기회를 받게 되었습니다.
10시 30분까지 도착하여 마찬가지로 1시간 정도 대기 후 임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막상 제 차례가 다가오자 임원 분 중 2분이 급한 일이 생기셔 자리에 계시지 않았고, 면접장 중 한분은 1차 면접때 만나뵈었던 분이셔서 질문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거의 1대1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부 인성 질문이였습니다.
면접 시간은 10분 정도 걸렸고,
질문들도 평이하여 다행히 준비한 답변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후기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좋은 취업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