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STQB를 보게 된 이유
게임QA 분야에 개념적인 지식을 어느정도 배우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자격증 취득이라 생각했고 ISTQB,CSTS 중 우선 ISTQB를 취득해보기로 결정했다. 내가 준비한 자격증은 ISTQB중에서도 기본인 CTFL Foundation 레벨이다.
2. 시험 준비
시험 준비는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타 방법과 다르지 않게 하였다. 내가 사용한 공부 자료는 KSTQB에서 제공한 syallbus와 sample exam A,B,C를 사용해서 공부하였다. 그리고 ISTQB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정리해 놓은 블로그들도 유용하였다.
준비기간
공부기간은 생각보다 길었지만 하루 공부 시간은 많지 않았다. 하루에 syllabus 한 단원을 훑거나, 외우거나 하는데 1시간 정도 사용하였고, 문제도 A,B,C를 두 번 풀고 시험에 임했다.
총 기간은 한달하고 한달반 정도 하였고, 공부 시간은 아마 60시간채 안될거다.준비방법
우선 syllabus를 6단원까지 다 읽어보고, 다시 한번 더 정독한 뒤에 sample exam A,B,C를 풀었다. 결과는 참담했다. A문제는 23개 맞고 B문제는 21개 맞고 C문제는 22개를 맞았다.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하였고,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했던 사람들의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해 보았고, 그분들은 우선 개념에 대해 싹 외우고 이 후에 정리하는 식으로 syllabus를 활용하였던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하루에 한 단원씩 개념적인 부분에대해 정리하고 정리한 부분을 외웠다. 정리라고 해봐야 syllabus는 말을 풀이 해놓은게 많은데 내가 알기 쉽게 압축하거나 한게 전부다. 특히 주요활동들이나 예시들이 적혀있는 부분들 예로 chapter2 테스트 레벨에 각 레벨에 대한 주요목적, 테스트베이시스, 테스트 대상, 주요 결함, 접근법 또는 chpater3에 정적 테스팅의 베이시스, 이점, 발견되는 결함 과 같은 부분들을 위주로 암기하였다.
그걸 메모장에 적어보면서 제대로 외웠는지 확인해보고 sample A,B,C를 다시 풀어서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를 작성하고 어느 파트에서 나온 문제인지 확인하고 정리하였다.
3. 시험 후기
얼리버드 시험으로 서울에있는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를 신청하여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 친구와 만나 카페에서 외웠던 개념을 메모장을 켜서 적어보고 빼먹은 부분이 없는지 syllabus를 통해 점검했다. 카페에서 공부하던 중에 친구가 뒤에 사람도 나와 똑같은 시험보는거같다고 하길레 돌아보니 syllabus와 시험문제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는게 보여서 반가웠다 ㅋㅋ.
시험 시간이 되어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응시하는것을 보고 놀랐다.
나도 QA를 알기전까지는 모르던 자격증이었기 때문에 대중적이지는 않을거라 생각하여 더 놀랐다.
시험을 보고나와서 개념에 대해 정리한게 크게 작용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sample문제보다 어려웠다.
넘긴 문제가 6문제정도 되고 풀고 넘어간건중에서도 애매한게 3~4문제 정도되어 대충 합격할거같으면서도 불안했다.
4. 합격
생각보다 많이 맞아서 기쁨과 동시에 합격까지 마음 졸인 나 자신한테 미안한 점수가 나왔다.
실무는 어떨지 모르지만 이론적으로 보았을 때 QA라는 프로세스 자체가 매우 체계적이면서, 효율성을 매우 따지는것을 알게되었다.
5.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