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임베디드 공부를 하고 있는데, Python이나 JS 같이 상대적으로 편한(?)언어로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마인드셋이랄까도 달라서 접근하기 어려운 편인 것 같다. 확실히 느끼는게 임베디드를 하려면 컴퓨터처럼 생각해야 한다. 일반 프로그래밍을 하려고 해도 사고 방식의 변화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베디드를 하기 위해서는 비트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게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나는 공부를 할 때 다른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임베디드를 그런 방식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커리큘럼을 짠다고 생각하고 진행해나가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