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회고

ASAC에서 진행한 기업프로젝트가 끝났다.

1. 프로젝트 설명
   애플제품들을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하는 커머스 서비스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나는 프론트 팀장을 맡았고 레이아웃 구성, 공동사용 컴포넌트제작, 결제 및 장바구니 등의 페이지들과 배포를 맡아서 진행했다.
   React, TypeScript, Redux, Styled-Component 를 사용했다.

2. KPT 작성

• Keep (유지할 점)

  • TypeScript 활용: 복잡한 데이터 구조의 관리에 있어 TypeScript의 적극적인 활용은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상품, 주문데이터는 비슷한 아이템이 많고 2중뎁스 구조라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여 빠진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빠르게 잡아낼 수 있었다.
  • 컴포넌트 기반 설계: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 설계는 개발 효율성 증대에 큰 역할을 하였다.

• Problem (문제점)

  • 팀원들과의 소통 부족: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데이터 모델링을 수행하지 않아 중간에 수정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다.
  • 시간 관리 문제: 일정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여 일부 기능 구현에서 시간 초과가 발생하였다.
  • GUI 및 기능 요구사항 분석 부족: 프로젝트 초기 팀원들과 열심히 figma를 분석하지 않아 이후 같은 작업을 여러번 하는 등의 비효율이 발생했다.

• Try (개선할 점)

  •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 도입: 스프린트 계획 및 Agile 방법론 등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 방식 도입을 고려중이다.
  • GUI 및 사용자 요구사항 분석 강화: 초기에 팀원들과 함께 GUI와 사용자 요구사항을 상세하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Figma나 다른 디자인 도구를 활용하여 공동으로 사용되는 컴포넌트들을 분석하고 재사용성을 극대화하여 사전에 제작한다. 이렇게 함께 정립된 요구사항은 중복되거나 비슷한 작업들의 반복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줄인다.

3. 느낀 점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인식된 점은 충분한 초기 설계의 중요성이었다. 처음부터 꼼꼼하게 데이터 모델링과 아키텍처 설계를 수행하지 않아 중간에 코드 수정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이 경험은 추 후 프로젝트에서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여 요구사항 분석과 팀원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처음으로 재사용성을 극대화한 컴포넌트를 작성하는 경험을 하였다. 이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의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과정에서도 큰 이점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TypeScript의 강력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었다. 복잡한 데이터 구조와 타입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서 많은 버그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 능력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관리와 협업에 대한 중요성도 깨닫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이런 경험로 다음 프로젝트는 좀더 효율적, 잘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