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티드 프리온보딩 과정에 참여하여 원티드 기업과제를 받아 주어진 코드에 대해 리뷰해보았습니다.
🛫 Assignment Overview
'책책책 책을 찾읍시다' 코드리뷰
리뷰기간
2021.8.9 ~ 2021.8.10
리뷰대상 및 방법
주어진 가상의 코드(빠듯한 일정 아래 혼자 개발한 프로젝트 코드)를 분석해 더 큰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코드리뷰한다. 일반적인 코드리뷰와 다르며 아래 기준을 참고하여 자유로운 양식으로 작성한다.
리뷰기준
- 실제 프로덕트라고 가정하고 리뷰한다.
- 확장 가능성에 주안점을 둔다.
- 좋은 점, 나쁜 점에 대해 솔직하게 반응한다.
- 본인의 개발 경험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 버그 발견 시, 추측이 아닌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주요 코드리뷰
제가 리뷰에 참여한 항목은 ✅로 표시했습니다.
- 사용자 관점에서의 리뷰
- ✅ 개발자 관점에서의 리뷰
- ✅ 파일별 상세 리뷰
- 버그 및 오류
- 존재하지 않는 도서 검색 시 계속 '로딩중' 표시
- 초성 검색 결과 이상
- 더는 불러올 도서가 없을 때 '더보기' 버튼 누르면 에러 발생
- ✅ 필터링 중 정렬 기능 응답 없음
- ✅ 존재하지 않는 파일(리소스) 참조
- 개선 및 확장 가능성
- ✅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아이디어
- ✅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컨벤션 설정
- 빠른 대응을 위한 애자일 개발방법론 적용
🚥 Assignment Review
칭찬하고 싶은 점
코드 분석 경험
그동안 공부 목적 또는 팀 프로젝트로 개발할 때는 바닥부터 구현했는데 이 과제를 통해서 어느 정도 완성된 코드를 분석해보는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리뷰하고 고칠 게 없는지 살펴보는 과제였기 때문에 고칠 필요 없이 사용하기 위해 코드를 이해하는 것과는 다른 과정이었다.
이 코드를 왜 썼는지 어디서 사용되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생각하며 코드를 분석했지만 직접 물어볼 수 없는 상태에서 코드로만 그 너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아하! 커밋 메시지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지적한 부분이 맞는지 잘못 파악한 건 아닌지 매 순간 고민했지만 최대한 생각나는 대로 모두 가감 없이 적으려고 노력했다. 만약 실제 리뷰를 한다 해도 솔직하게 얘기했을 때 얻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적한 게 맞았다면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고 틀렸다면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을 고칠 기회가 될 것이다.
개선하고 싶은 점
아는 만큼 보인다
프로젝트에 Redux가 쓰였는데 읽어보니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고 깔끔하게 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소한의 개념만 알고 있어서 실제로 잘 짰는지에 대한 평가는 어려웠고 Redux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많을 텐데 하루빨리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파일 하나, 함수 하나에 대해 분석은 했으나 전체적인 구조에 대해 평가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하면 확장 가능성 있게 코드를 짤 것인가 하는 것은 기능을 추가하고 유지보수를 하는 경험을 하며 얻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좋은 오픈소스를 정말 하나하나 뜯어보는 수 밖에...)
팀 프로젝트 후기
먼저 각자 코드를 분석해보고 회의에서 내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팀원분이 코드 리뷰뿐 아니라 사용자 입장에서 리뷰한 의견을 제시해 주었는데 새삼스럽게 내가 작성하는 코드가 결국은 사용자에게 어떤 경험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좋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서는 기획, 마케팅, 디자인, 백엔드 등 다양한 직군들과 협업해야 한다. 클린 코드를 넘어 클린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본다.
Thanks to
kwak-bs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