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깃허브에서 날아온 메일 한 통...
내용인 즉슨, access token 곧 만료 되니까 처리하쇼~ 라는 건데 난 대충 보고 나중에 하지 뭐 하고 무시했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github에 push 하려고 하니까 바로 fatal: Authentication failed가 떠버리는 것이다 ㅜ.ㅜ 이는 기존 token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더 이상 해당 token으로는 인증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알고보니 곧 만료된다는게 3시간 안에 만료된다는 것이었다...^^* 사실 이 전에도 몇 번 메일 날라왔던 것 같은데 무시한 제 잘못 입니다.
이럴 땐 당황하지 않고 personal access token을 재발급 받으면 되는데 친절하신 깃허브님께선 메일에 기존 token과 동일한 권한을 가지는 token을 바로 재생성 할 수 있게 해주는 링크도 함께 보내주신다.
보내준 링크로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이동된다.
regenrate token 버튼을 누르면 token 생성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이 때 모든 설정은 기존 token과 동일하게 되어있어서 따로 변경할 것 없이 update token을 누르면 끝난다!
깃허브 메인 페이지 ➡️ 프로필 ➡️ Settings ➡️ Developer Settings ➡️ Personal Access Token ➡️ Tokens(classic)
이후 우측 상단에 generate new token 버튼을 누르면 token에 대한 몇 가지 설정을 할 수 있다. token의 이름은 원하는 형식으로 작성해주면 되고, Expiration도 발급 목적에 따라 적절한 기간을 설정하면 된다.
Expiration의 경우 custom도 가능하고, 아예 없애버릴 수도 있는데 보안상의 이유로 유효기간을 없애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개인적인 프로젝트 정도야 문제 없겠지만 그래도 나는 90일로 설정하는 편이다.
Select Scope은 해당 token의 접근 범위에 대한 설정인데 대표적으로 repo가 저장소와 관련된 권한이다! 이 역시도 목적에 맞게 설정하면 되지만 귀찮아서 다 권한을 허용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다. 개취!
위 절차를 통해 token을 발급받으면 생성된 key를 알려주는 창으로 넘어가는데, 이는 💥 새로고침하거나 나가면 다시 확인할 수 없어서 반드시 바로 복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터미널로 돌아오면 Username과 Password를 입력하라고 할 텐데, username에는 본인 깃허브 아이디를 입력하고 password 부분에 방금 복사한 key를 붙여넣기 해주면 끝!!
계속 깃헙 token 발급 받으면서도 매번 아 어떻게 하더라...(저능) 하는 나를 발견하고 정리해본 token 발급 과정! 다음 번엔 제발 까먹지 말고 스무스하게 발급받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