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원시값과 객체의 비교

연우·2024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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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는 데이터 타입은 크게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1. 원시 타입의 값,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이에 비해 객체 타입의 값,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2.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실제 값이 저장된다. 이에 비해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참조 값이 저장된다.
  3.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이에 비해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11.1 원시 값

11.1.1 변경 불가능한 값

  •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
  • 한번 생선된 원시 값은 읽기 전용 값으로서 변경할 수 없다.
  • 변수 :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 값 : 변수에 저장된 데이터로서 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
  • 변경 불가능하다는 것은 변수가 아니라 값에 대한 진술이다
  • 원시 값이 변경 불가능 하다는 것은 원시값 자체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지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 상수 :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
  • 상수와 변경 불가능한 값을 동일시하는 것은 곤란하다.
  • 변수 값을 변경하기 위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값을 저장한 후,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변경한다
  • 값의 이러한 특성을 불변성이라 한다.
  •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만약 재할당 이외에 원시 값인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다면 예기치 않게 변수 값이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상태 변경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든다.

11.1.2 문자열과 불변성

  • 원시 값인 문자열은 독특한 특징이 있다.
  • 문자열은 0개 이상의 문자로 이뤄진 집합을 말한다.
  • 1개의 문자는 2바이트의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다.
  • 숫자 값은 1도, 1000000도 동일한 8바이트가 필요하지만 문자열의 경우 1개의 문자로 이뤄진 문자열은 2바이트, 10개의 문자로 이뤄진 문자열은 20바이트가 필요하다
  • 이 같은 이유로 C에는 하나의 문자를 위한 char만 있을 뿐 문자열 타입은 존재하지 않는다.
  • 자바에서는 문자열을 String 객체로 처리한다.
  • 자바스크립트의 문자열은 원시 타입이며, 변경 불가능하다.
var str = 'Hello';
str = 'world';
  • 두 번째 문이 실행 되면 이전에 생성된 문자열 'Hello' 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자열 'world'를 메모리 생성하고 식별자는 이것을 가리킨다.
  • 이때 두 문자열은 모두 메모리에 존대한다.
  • 문자열은 유사 배열 객체이면서 이터러블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11.1.3 값에 의한 전달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80
console.log(copy); //80

score = 100;

console.log(score); //100
console.log(copy); //?
  • score 변수에 숫자 값을 할당하고 copy 변수에 score 변수를 할당
  • score 변수에 새로운 숫자 값을 재할당하면 copy 변수의 값은?
  •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할당받는 변수에는 할당되는 변수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 하지만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 8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

11.2 객체

  • 객체는 프로퍼티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동적으로 추가되고 삭제할 수 있다.
  • 객체는 원시값과 같이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 둘 수 없다.

11.2.1 변경 가능한 값

  •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
var person = {
	name: 'Lee';
};
  •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에 접근할 수 있다.
  • 참조 값은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다.
  • 객체를 할당한 변수의 경우 "변수는 객체를 참조하고 있다." 또는 "변수는 객체를 가리키고 있다."고 표현한다.
  • 위 예제에서 person 변수는 객체 {name: 'Lee'}를 참조하고 있다.
  •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므로 원시 값을 갖는 변수의 값을 변경하려면 재할당 외에는 방법이 없지만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도 있고 프로퍼티 값을 갱신할 수도 있으며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할 수도 있다.
  • 객체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방식은 매우 복잡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다.
  • 따라서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다.
  • 그러나 여러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구조적 단점이 있다.
얕은 복사
- 한 단계까지만 복사
-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의 경우 참조 값을 복사
-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
깊은 복사
- 객체의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
-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

11.2.2 참조에 의한 전달

var person = {
	name: 'Lee';
};

var copy = person;
  •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원본, person)를 다른 변수(사본, copy)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 이름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 원본을 사본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을 복사해서 사본에 저장한다.
  • 원본과 사본은 저장된 메모리 주소는 다르지만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 원본과 사본 모두 동일한 객체를 가리킨다
  • 이것은 두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따라서 원본 또는 사본 중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var person = {
	name: 'Lee';
};

// 얕은 복사
var copy = person;

// 동일한 객체 참조
console.log(copy === person) // true

copy.name = 'Kim';

person.address = 'Seoul';

console.log(person) // {name: "Kim", address: "Seoul"}
console.log(copy) // {name: "Kim", address: "Seoul"}
  • '값에 의한 전달'과 '참조에 의한 전달'은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서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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