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쓰는 주기에 대해서

지인호·2021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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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가는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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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쓰고싶을때, 쓸게 나올떄마다 쓰고있어요

2020년 5월 12일

제가 처음 velog 에 글을 쓴 날짜입니다. Spring 프레임워크에대한 간단한 소개를 담은 꽤 간단한 글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Spring 에 대한 여러 개념을 소개하고자, Spring Framework 라는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 교내 과정형 평가준비
  • 알고리즘 대회참여
  • 프로젝트 진행
  • 기타등등

여러가지 일정들이 겹치면서 velog 에 글을 쓰지 못하고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저 자신이 알고있는 개념이 정확한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여러 서적들만 보고, 관련 프로젝트도 1개밖에 진행하지 않은 제가 개념을 설명할정도로 스프링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되었습니다

그렇게 결국 1달여간 velog 에 글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6월 2일, Spring 과 SpringBoot 에 대한 또다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글의 시리즈는 쉬어가는 페이지 였고, 해당 게시글의 가장 첫 문장도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주의!
본 글은 작성자가 본 글을 적는중 시간이 남거나 글 업로드의 텀이 길어질때, 
근거가 부족한 자신의 생각을 적는 글 즉 "뻘글" 입니다. 독자분들은 이점에 유의해주세요

글내에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같은 말들만 반복되었고
한마디로, 제 실력에대해 자신감이 매우 떨어지는 시기였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이정도는 나도 확실히 알고 있다

라고 생각하는 기술을 찾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가 잘 안다고 확신할 수 있었던 기술" 바로 Stream 입니다.
그렇게, 2021년 6월 8일 Stream 시리즈 1강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출간중에, 여러 글들을 살펴보니 썸네일이 있는 글이 조금 더 보기 좋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글의 썸네일을 직접 만들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썸네일이 적용된 velog 화면

쓰고 지우고,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2, 3, 4 강을 차례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velog 에 통계기능또한 도입되었기에, 많은 분들이 제 글을 봐준다는 사실에 기뻐서 매일 1~2시간씩 velog 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하루가 48시간이었더라면...

막상 Stream 에 대해 정리를 하고나니, 쓸게 생각이안나더라고요. 람다를 정리하기엔 자바에서의 람다 동작 원리까지 설명하지않는한 람다의 내용이 꽤 짧았고,
무엇보다 밀린 프로젝트와 평가준비를 해야하는 시기였습니다
급하게, notion 에 올렸던 프로젝트 후기를 임시글에 넣어두곤, 다시 velog 에 글을 쓰기 시작하기 약간전쯤에 올리도록 킵해놨습니다.

그리고 지금 올리게 되었네요

공백기동안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교내 Auth API 개발부터 GITCT 알고리즘 대회, 네이버 웹툰 챌린지 참여까지...

이제 글로 정리할 일만 남았네요

2021. 07. 12 활기차고 영양가있는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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