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r 수익율과 hpr 누적수익율을 14일동안 설정한 k 값으로 돌렸을때의 결과값 을 확인해볼 수 있었고, 또 실제로 수익이 났습니다 (아래에서 확인).
허나 장 자체가 상승장이였다고 생각하였고, 굳이 프로그램매매를 진행하지않았더라도 충분히 수익을 볼 수 있었던 시장 이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확실히 프로그램이 상승장에서 잘 작동되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반해 하락장을 겪어 보지않아서 이 프로그램이 하락장 방어에 효과가 있을지는 시간을 두고 돌려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의 기대값은 연 수익율 원금대비 +- 5%입니다 :)
프로그래밍 매매의 장점은 역시 뇌동매매를 하지않는다는 것 이고, 손절 라인을 목표 매수가 * 0.98 으로, 수익실현은 욕심부리지않는 매수목표가 * 1.03 선에서 매도주문을 걸어놓았습니다. 또한 상승장으로 판단되고 이러한 추세가 유지 될 시에 지속적인 매수를 진행하며, 반대의 경우로 2%의 손실을 냈고 목표가보다 낮은 가격이 형성되어 하락이 지속된다고 판단될시 그대로 다음 목표매수가가 올때까지 프로그램이 idling 하도록 해놓았습니다.
현재는 aws 서버를 하나 빌려서 돌리고있어서 따로 확인은 하지않고 거래발생시점에 slack을 통한 메세지로만 확인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신경 안쓰고 해야될 일에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비록 아직은 전문투자자는 아니지만 금융분야에서 일하고싶다는 목표가 있어 이번 기회에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대에 필요한 필수적인 경험을 겉핥기 식으로라도 해 볼 수 있어 좋았던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매매 방향은 6개월정도 소액으로 테스트를해보고 k 값을 바꿔가보며 그후엔 오랜 기간 적금식으로 조금씩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