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기술적인걸 정리하는 내용은 아니고 지금까지 진행 사항에 대해서 다시 한번 놓친부분이 있는지 확인 하고자 포스팅을 하게 됐다.
바쁘게 1차 MVP 기능까지 구현을 마친 상태로 오픈을 하게 됐다. 현재 PM분들이 계속 에러 백리스트를 제공해주셔서 고칠 부분이 뭔지 체크하면서 개선을 해 나가고 있는중이다.
예비 PM분들이 개발자인 우리를 너무 배려해주셔 가지고 편하게 개발에만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1차 배포는 했고, 이제 2차 배포까지 추가 기능과 1차 배포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해야된다. 아쉬웠던 부분은 PM분들이 비 개발자이기 때문에 UI,UX 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와이어프레임을 짜주셔가지고 갠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PM: 우리의 프로젝트는 Sass이기 때문에 기능이 우선이다. 디자인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나 그리고 프론트 팀원분: 결국에 프로젝트를 이용하는건 고객이고 고객에게 편한 UI,UX 를 제공해줘야 한다.
PM분들과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상의 드렸다. PM 분들의 생각은 이렇다.
PM 분들은 기능이 우선이다. 디자이너를 구해도 우리가 디자이너와 소통하면서 일정을 맞춰가기엔 무리가 있을것 같다. 포트폴리오용에 대한 고민이면 따로 레포를 하나 파서 디자이너를 개인적으로 구해서 작업을 해도 괜찮다 라는 얘기를 들었다.
실제로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프로덕트이다 보니 정말 매운맛을 봤다.
PM분들도 저런 평가를 받고나서는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시면서 디자이너를 구해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다음 날 바로 나는 디자이너 구인글을 프론트엔드 분과 같이 만든 뒤에 여러가지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고 생각보다 우리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아서 디자이너를 빨리 구하게 되었다. 이제 얼른 우리 프로젝트 옷 입혀줄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