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수명이 갈수록 늘고 있다.
최근 현대인의 기대수명이 120세 라고 하던데 적당히 살다가는게 꿈이었던 나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였다.
가뜩이나 긴 생명선이 더욱 원망스러웠지만 살다보면 이럴수도 있는 법.
결국 살아가는 법은 스스로 찾을 수 밖에 없는 것이므로 나는 오래오래 일 할 수 있을 직업으로 커리어 전환을 생각하게 되었다.
실력만 된다면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스스로 서비스를 제작할 수도 있어서 스테이지 변화가 자유로워 보이는 개발자는 나름 괜찮아보이는 미래투자라고 생각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인생 뭐있겠는가 버티는거지
물론 그저 숨만 쉬고 있는 건 도태되는 길이니까 빼고,
우선 하라는 것들만이라도 다 해보자
일주일에 120시간도 공부했었는데 이걸 못할까 싶다.
일은 나중에 벌려도 되니 하라는 것만 우선 해보자.
오늘 못하면 내일도 못한다.
오늘 할 일은 오늘 다 끝내라.
그러기 위한 몇가지 다짐을 적어본다.
첫번째.
운동하기
인생이 장기전인데 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인생에서 무너질 때 그 구덩이의 깊이를 줄일 수 있다. 체력이 없으면 앉아서 타자만 치는 행위도 멘탈부터 무너진다. 존버가 살아남는 현실에서 버티려면 체력이 필요하다.
두번째.
하루 목표량을 반드시 이루자
나 자신과 타협하지 말자. 타인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자신과의 약속은 지키지 않는 것은 자존감 하락의 근본이 된다.
오늘 할 일은 오늘 끝내자. 오늘 못하면 내일도 못한다.
세번째.
그러므로 실행가능한 계획을 짜자
너무 작지도 너무 방대하지도 않은 계획을 짜야한다. 할 일이 많아서 막막하더라도 제일 작은 일로 쪼개서 하나씩 하다보면 어느 순간 다 하게 될 것이다.
세번째.
우선 하라는 것만 하자. 여기저기 눈돌아갈것들 많은 세상이다. 그래도 지금 해야할 일에만 집중해야한다.
할 일 먼저 다 해놓고 다른 거 해라.
네번째.
완벽하지 않아도 글을 마무리 하자.
우선 학습하면 정리를 하면서 이해를 할 수 있는거니까 그냥 블로그에 내리 적자.
손글씨 나가. 타이핑으로 빠르게 독파한다. 두두둥
다섯번째.
폰-패드 엎어두자. 딴짓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