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기초] 멘토링 피드백 시간(22일)

PARK's Marketing & HTML·2022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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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덕트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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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내용

우리 조카 돌잔치라 금요일부터 여수에 갔다왔다.
하도 멀어서 까먹고 있다가 집에 돌아와 내방에 앉아 일지좀 보려니
안적은게 이제야 생각이 났다.
난 아직 멀었나보다. 어휴
그래도 우리조카...귀여웠다.

22일에 진행했던 멘토링 시간에 한주간 우리팀이 같이 만든 발표를 했다.
우리 조의 주제는 '네고왕'이었으며 브랜드는 '여기어때'였다.
네고왕이라는 컨텐츠가 마음에 들었고, 여기어때 라는 브랜드는 비교적 최근에
광고도 하고, 올해2월에 진행된 컨텐츠였기 때문에 이렇게 설정하여 과제를 했다.

나름 야심차게 준비했던 우리 조 의 여기어때에 관한 문제설정은...
'비교적 늦은 어플리케이션 출시일, 기존 다른 앱 사용자들을 유입시킬수 있나?' 였다.

결론은 땡이다 땡 땡 땡 틀렸다.

내가 여기어때의 마케터인데, 이런고민을 한다? 안된다.
이미 어플은 출시되어있고, 그리고 유입을 어떻게 시키지에 관한 고민은 이미 너무 배부른 고민이다.
여기어때는 야놀자와 더불어 대한민국 1,2위를 다루는 숙박중개 서비스 앱 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2위의 고민을 해야 하는것이었다.
프로덕트의 차이점은 마케터가 좌지우지 할 수 없다.

야놀자를 쓰는 사람들은 특정 팬덤이 있어서 쓰는건 아니다.
어차피 최저가나 혜택을 보고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PPT를 만들 때 앱 두개를 비교하는 화면도 넣었으면 좋았을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앱 두개를 비교하여 야놀자가 포커싱하는 부분과 여기어때가 포커싱하는 부분을 비교하는 것이다.

또한 야놀자는 하니가 '초특가야놀자~~~(미국 원곡 제목이 아마 Ponytail일것이다.)'라는 노래와
춤을 추는 광고영상이 나가면서 전국민이 알게되었다고 한다.
강사님은 마케터 사이의 농담으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광고음악을 부르면 성공한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올해는 작년 말 부터 여기어때가 마케팅 캠페인을 먼저 시행하기 시작했다.
캠페인 영상에서 '이제 여행갈때가 되었다'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한다.

또한 이런 업계는 쿠폰이 만연하다.
쿠폰을 줄 구실을 만들어야 할인도 진행하고, 혜택도 주는것이다.
마케터는 쿠폰을 줄 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 쿠폰이라는 대목에서 네고왕의 효과가 나온다.
'쿠폰이 만연한 업계'에서 '쿠폰을 줄 구실'을 만들어 준 것이다.
그렇게 함 으로써 '여기어때가 쿠폰을 주고 있네'라는 인식을 준 것이다.

여기어때의 광고 모델(22.07.24기준)들을 약간 분석?해보자면
여기어때 모델

  • 과거와 다른 모델 라인업, 자기만의 팬덤이 있는 모델들,
    모델들이 교집합이 없다. 모델들의 개성이 강하다.
  • 이 옵션중에 한명정도는 '아 저 모델이 이런 행동, 작품을 최근에 해서 나왔구나'
  • 과거와는 다르게 모두에게 인기가 있지 않더라도 특정 팬덤에게 큰 애정을 가진 모델을 다수 섭외해서 입맛에 맞추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네고왕에 대한 분석을 조금 해보자,
네고왕은 이익이 명확하게 나오는 영상컨텐츠이다(네고)
이것은 광고이며, 광고비도 받았고, 홍보영상이다.
대신 이것을 보면 혜택을 알려줄께!라는 뉘앙스의 영상이다(개인적 의견)

현명하게 잘 설계된 컨텐츠인 것이다.
아예 광고도 하고 소개도하고 네고도 해버려서 이익을 명확히 제시해주니 말이다.

이렇게 멘토링시간은 마무리 되었다.
참 유익한 시간이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는 사실또한 인지하게된 시간이었다...

어려웠던점

탈탈 털린 기분이라 딱히 없었다.

해결방법

.

학습소감

갈길이 멀~~~다. 멀고 멀다.
문제설정을 아예 다른시각으로 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못한 내가 참 아쉬웠다.
이번주에 있을 학습은 좀 더 잘해보자. 3팀 화이팅 팀원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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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08 대구 Ai스쿨 프로덕트 마케터 과정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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