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ction1] 열정 가득 회고 🔥

벌써 한달이다!!!

과정을 처음 시작해서 컴퓨터 관련 용어 배우고, HTML 실습하고 그런 때가 어제같은데!!!

너무 열심히 빠르게 달려와서 시간이 훅갔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는 '6개월이 언제 지나갈까?' 라고 생각했는데

한달이 이렇게나 빠르게 지나간 걸 보니 더 어려운 걸 배울 예정인 이 이후부터는 더 바쁘고 빠르게 지나갈 것 같다ㅠㅠ

🌼 지금까지 느낀점

지금까지 느낀 점은 먼저 진도가 정말 빠르다는 것,,

내가 이 부트캠프를 하기 전에 혼자 독학으로 공부했던 Java의 문법 내용들을 여기서는 거의 하루, 이틀만에 끝내기도 했고,

또 이걸 실감했던 부분은, 주말에 서점에 가서 컴퓨터 관련 서적이 뭐가 있을까 하고 Java 완전 정복이라는 책을 봤었는데 정말 놀랐다..

먼저 책이 엄청 두꺼움에 한번 놀라고, 목차를 한번 살펴보았는데 그 안에있는 목차들이 이 부트캠프 과정에서 거의 4주만에 다 배운 것들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 안의 모든 내용을 다루지는 않았겠지만 모두 어떤 것인지 내가 알고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기도 했고 앞으로는 더 배울게 많은데 어떨지 두렵기도 했다.

Collection이나 Stream을 처음 배운 날에는 하나하나 코드를 작성해가면서 이해를 하다보니 내 속도가 너무 느려 정해진 수업시간 내에 모든 진도를 끝내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후 마저 더 공부하였고 그러고 나서도 이해가 잘 안됐는데, 그 다음날은 또 그 날의 어마어마한 진도가 있기 때문에 주말로 미뤄둬야 했다.

이런 쳇바퀴의 연속이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페어와 문제를 풀면서 많이 이해가 되었다.

물론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아직 찾지 못했다.

하지만 전공자들이 4년동안 배우는 내용을 6개월 안에 배워야 하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진도가 빽빽함으로써 다른 것에 정신 팔리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을 하여 더욱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고 있다는 좋은 점도 있다.

그냥 지금 하는 것처럼 묵묵하게 복습과 추가공부를 하며 나아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지금 하는 것과 같이 꾸준히 한다면 나에게는 분명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ㅎㅎ

✔️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

일단 먼저 처음에 계획했던 1일 1블로그를 잘 실현시켰고 그에 따른 추가 공부도 잘 해냈다는 사실이다.

하루마다 공부한 양이 다르기는 했지만 정해진 수업 시간 이외에 기본 3시간 정도는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복습도 하고 다음날 공부해야할 학습을 조금 예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분명 나는 좀 게으른 사람이었는데 이 부트캠프가 날 이렇게 부지런한 사람으로 바꿔준 것 같고 작심삼일이 아닌 한달동안 이렇게 유지하고 있는 나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실습할 때 내 실력이 좋다라고 말은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내가 멋있어서 이렇게 유지하다보면 나중엔 분명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수업 이후에 내가 찾아봐도 이해가 안됐던 부분은 교육자님들께 질문하여 그 해답을 찾았고 거의 4-50분 정도 다른 사람들이 하는 질문과 해답도 들으며 공부했다.

또, 페어활동을 할 때는 적극적으로 의견도 내고 찾아보고 페어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반복문 문제를 풀었을 때는 못풀었던 문제들을 직접 풀어보고 일요일에 그 페어와 다시 만나 직접 설명을 해보는 등의 리뷰도 했었다!

페어활동을 통해 지식 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들까지 얻어가는 게 많은 것 같다. ㅎㅎ

✔️ 내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점

사실 1일 1블로그를 했지만 하루하루 작성을 하다보니 물론 그 안에 내가 궁금했던 점을 적거나 내 코드를 적어놓은 부분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배운 내용을 개념 정리식으로 블로그를 써서 이게 분명 '과연 내가 진짜 이해하여 코드를 직접 써볼 수 있는 부분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물론 교육 내용에 있는 코드들을 써보면서 연습하지만 그렇게 따라 쓰는 것과 내가 직접 생각하여 만드는 것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좋은 점도 분명히 있다.

개념들을 내가 다시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적어 놓고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생각이 안나 블로그를 다시 봤을 때에는 더욱 이해하기 편했다.

그래서 그냥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예시나, 코드를 조금 더 나의 말로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중에 지식이 더 많이 쌓인 후에 내 블로그를 다시 보면서 틀린 개념이나 코드를 내가 발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ㅎㅎ

🌼 오늘 한 기술면접 후기

오늘 정해진 14개의 질문 중에서 3가지 질문을 택하여 답변을 적어보고 외워서 페어와 면접 처럼 진행하는 것을 해보았다.

그 중 내가 선택한 질문은
4. 메서드 오버라이딩과 메서드 오버로딩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6. static 키워드에 대해 설명하고, static를 언제 사용해야 하는 지 설명해주세요.
8. 자바 접근 제어자의 특징과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이렇게 세가지 였다.

사실 이런 것은 내가 말로 설명해야하기 때문에 나를 못믿어서 어제 미리 답변을 적어놓고 또 있을 추가 질문에 공부도 따로 했다.

페어님과 하면서 모든 추가 질문에 다 답하진 못하였지만 그래도 내가 준비한 부분을 잘 말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기술면접이 끝나고 페어님이
"면접 많이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뭔가 짬이 있으신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물어봐 주셨는데

사실 좀 뿌듯하고 어깨 좀 으쓱 올라갔다 ㅎㅎ

물론 엄청 잘하지는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대학의 학과 특성상 그의 진학을 위해 여러 면접을 준비하던 것과,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도 해외취업을 위해 면접 준비를 하던 것이 몸에 남아있어 면접의 태도와 억양 부분에서는 자신이 있었기에 그런 부분에서 헛되지 않았다는 칭찬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는 좀 더 나만의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