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8
아래는 군대에서(2020년도) 만들었던 Reptopia1입니다.
https://jhlab.herokuapp.com/reptopia
https://github.com/leejunghyeokWN/Reptopia
물리엔진(충돌과 중력, 마찰력, 공기저항 도마뱀 움직임)을 구현했으나
UX를 고려하지 않았으며, UI도 허접하고, 기능이 구현되지 않아 사이트의 목적이 달성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변수가 적용된 파충류 시뮬레이터를 만드려고 했으나, 큰 규모의 어플리케이션에 익숙하지 않아 초기 설계가 부족했고, 코드 정돈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실패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굳이 Reptopia2라고 명명하지 않고 그냥 Reptopia를 다시 만드는 것이 낫지 않나 고민했으나, 개발한 흔적을 남기기 위해 이렇게 했습니다. 결국 Reptopia1은 물리엔진과 코딩 경험을 남긴 것이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3학년인 만큼, 예습도 할 겸 2학기 때 배울 웹앱 프레임워크 MEAN(MongoDB, Express, Angular, NodeJS)를 이용해 개발할 것입니다. (현재 방학)
이전 프로젝트인 매니저 앱을 개발하면서 배운 점은, 사용자는 모든 것을 경험으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앱을 사용한다면 앱이 주는 기능 뿐만이 아닌, 앱을 사용할 때 느껴지는 모든 것을 총집합하여 앱을 판단합니다. 무의식의 영역 까지도요. 제 생각에 이것은 사람들이 애플, 스타벅스를 이용할 때의 '감성'과 일맥상통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UX 목표는 너드 연구자입니다.
마치 사용자가 전문 연구자가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기능과 디자인, 설명글이 중요시 될 것입니다.
애초에 Reptopia의 목적은 파충류 양육 시뮬레이터입니다. 사용자가 이 페이지를 이용하여 모의로 파충류에 대한 다양한 연구, 실습을 할 수 있도록하는 것입니다. 최대한 많은 변수를 적용하고, 실제와 비슷한 엔진을 구현해 파충류 양육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파충류의 배고픔, 목마름, 체온, 무게, 길이와 사육장의 온도, 습도, 크기, 환기율이 변수로 추가될 수 있으며, 먹이주기, 물주기, 분무하기, 청소하기, 히팅매트 설치하기가 기능으로 추가될 수 있습니다.
+Mongodb로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할 것입니다.
Reptopia1은 호스팅이 되고는 있지만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기능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버전 2에서는 이를 달성하여 파충류 대표 카페인 파사모에 홍보글을 올려 실제 유저에게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생각입니다.
약 3 개월 개발, 중간고사 전(10월 말) 시 피니쉬를 목표로 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사이트에 따로 작성하였습니다.
https://amethyst-click-7bf.notion.site/72346770634149378db09854018731f5?v=b3b46f152a86417692ce3ab1cbf53f24